제비 둥지를 찾아 떠나는 음식여행
봄이 되면 은혜를 갚기 위하여 흥부에게 박 씨를 물어다 준 강남 갔던 제비가 찾아옵니다. 어렸을 적에 흥부놀부를 동화책 많이들 읽으셨을 겁니다.
오늘은 흥부놀부에 나오는 제비집이 있는 음식점입니다.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와 집을 짓고 알을 낳고 새끼를 기르고 있는 매운탕이 맛있는 풍경 좋은 북한강 식당입니다.
제비집이 여러 곳에 있지만 사장님께서 정성스럽게 돌보고 계십니다.
매운탕은 3만원에서 6만원까지 다양합니다.
그중에서 쏘가리는 싯가라고 합니다.
잡힐 때만 파는 것 같습니다.
가끔은 다슬기 빼먹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다음엔 다슬기에 막걸리 한잔해야겠습니다.
사장님께서 손수 재배한 농산물도 있겠지요?
모두가 매운탕과 어울리는 반찬이랍니다.
주문한 매운탕이 나왔습니다.
오늘의 매운탕은 메기+ 빠가사리입니다.
빠가사리는 동자개의 방언이지만 동자개 매운탕이란 말은 사용을 안합니다.
가장 맛있는 메기+ 빠가사리에 수제비 넣고 팔팔 끓이면 최고입니다.
메기에 수제비 매운탕
끓이면 끓을수록 맛잇어지죠 ㅎㅎㅎㅎ
경치 좋고.. 매운탕에 소주 한잔하면 딱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