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1/1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in #ko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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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1/1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후보는 “전 국민 대상으로 ‘부모 급여’를 도입해 아이가 태어나면 1년간 매월 100만 원의 정액 급여를 받게 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재앙적 수준의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한 제도적 변화를 시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 후보가 윤석열이라는 자체가 재앙적 수준 아닐까?

  2. 대선 후보 TV 토론을 놓고 여야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KBS TV토론의 실무협의에 국민의힘이 응하지 않았다면서 조속히 협의에 나설 것을 촉구하자 국민의힘 “사실관계를 잘못 설명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서로 하자는데 이견이 없으면 토론인데 맨몸으로 나와서 붙으면 될 것을~

  3. 안철수 후보는 “단일화에 관심 없다" "당연히 조건에 대해 생각해본 적 없다"며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또 “3당 후보가 20% 넘은 건 김대중 대통령과 저 뿐이다”며 “다당제로 가야 시대교체가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딴 건 모르겠고 주제에 김대중 대통령과 비교한 것부터 댁은 그냥 철수~

  4. 홍준표 의원이 "굴러온 돌에 참패했지만, 당을 원망 하지는 않는다”며 윤석열 후보를 우회적으로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이준석 대표에 대해서는 자신의 복당 문제에 대해 유일하게 도와줬다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굴러온 돌에 참패할 정도로 당이 엉망이었고, 지금은 더 그렇다는 게 문제~

  5. 북한 핵미사일 도발을 가정해 윤석열 후보가 선제타격론을 언급했습니다. 다만 윤 후보가 선제타격의 기반이 되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는 미온적이라 구체적으로 어떤 배경에서 선제타격을 언급했는지 불확실하다는 평가입니다.
    볶음용 멸치 들고 육수 낸다고 할 때부터 알아봤다. 낮술 자신 게 학실해~

  6. 자신의 ‘멸공’ SNS를 둘러싼 논란 확산 차단에 나섰던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반응을 보였습니다. 정 부회장이 북한 미사일 발사 기사를 공유하며 “OO”이라고 하자 “멸공”이라는 댓글이 쏟아졌습니다.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원래 일베들이 사과하고 돌아서면 그러거든…

  7. 정용진 부회장의 ’멸공’ 챌린지를 윤석열 후보 등이 이어간 데 대해 민주당의 김용민 의원 등이 ‘아듀 별다방’으로 맞불을 놓았습니다. 이에 대해 정진석 국회부의장은 같은 날 스타벅스 텀블러를 들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이제 알겠지? 국민의힘은 힘 있고 돈 있고 빽 있는 재벌 편이라는 것을~

  8. 2030세대의 지지를 회복하기 위한 윤석열 후보의 선택은 이준석 대표와의 '커플링'이었습니다. '여가부 폐지'와 '멸공’ 챌린지 역시 ‘이대남’의 정서를 자극하기 위한 것이지만, 중도 표심을 떠나보내는 악수라는 비판도 나옵니다.
    ‘소탐대실’이라는 뜻을 윤석열이 알 턱이 없어서 설명이 불가할 듯…

  9. 김건희 씨가 폴리텍대학에 제출한 이력서에 적은 한국게임산업협회 허위 이력이 산학겸임교원 임용 당락에 결정적 역할을 한 정황이 담긴 문서가 확인됐습니다. 이에 대해 국회에선 "명백한 사기취업"이란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름, 얼굴, 학력, 이력… 대체 이 중에 진짜는 있는 건지 궁금하다~

  10. 애플이 결국 구글에 이어 국내 ‘인앱 결제 강제 방지법’에 백기를 들었습니다. 다만, 애플은 구체적인 허용 방법과 적용 시기, 적용 수수료율 등은 추가적으로 검토해 방통위와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아직도 대한민국을 우습게 보고 막히면 되는 줄 알다가는 큰코다쳐~

윤석열 공약 발표 후 나온 질문 “이재명과 뭐가 다른가?”.
이준석 "윤석열 지지율 회복세 안철수와 단일화 불필요”.
정용진 '멸공' 응원한 가세연 "스벅 텀블러 20만 원 샀다".
민주, '선제타격' 윤석열 "호전적 지도자, 전쟁광" 맹공.
윤석열 다녀간 이마트 이수점 공교롭게 ‘방역패스’ 제외.
김건희, 재직기간 따지면 경력점수 0점 서류 통과도 못 해.
송영길 "이재명, 문재인 정부서 탄압" 윤영찬 "사실 아냐".
기획재정부, 결국 '2월 추경' 수용. 20조 이상 검토.
화이자 먹는 코로나 치료제 유통 이르면 이번 주 투약.

훌륭하게 사는 사람이 가장 훌륭한 설교자다.

  • 세르반테스 -

꼭 말하지 않아도 ‘저 사람이면 믿을 수 있겠다’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돈이나 권력이 아니라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는 지를 보고서 말입니다.
깡패, 양아치도 의리는 있다지만, 이권이 사라지면 그 의리는 물거품같이 사라지게 마련입니다.
양아치만도 못한 사람을 지지하고 표를 주겠다는 것은 스스로도 양아치가 되고 만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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