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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블록체인과 미디어, 나아가 저널리즘적 상상력 (1)

in #journalism6 years ago

아 멋진 글입니다. 다 읽었습니다. 살펴보고 싶은 서비스들이네요. Trustless 스펠링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

제가 생각하는 팩트체킹은 디지털에서 링크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쓴 것이 아닌것에대해 정확한 링크를 다는것이죠. 이를 저는 Deep Hyperlink라고 해서 개발하고 buk.io 를 개발했습니다. buk platform은 뉴스에도 적용할수 있지만 지금은 전자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보상의 문제는 저는 두번째 큰 문제입니다. 광고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광고와 언론이 분리만 되면 어느정도 해결이 되지않을까 합니다. 말하자면 어는 콘텐츠에 자신들의 광고가 실리는지 그에대한 콘트롤을 배제하는 방식.

말이 길어졌습니다. 텔레그램 minsu 추가해 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bukio 계정을 통해 저희 북이오 서비스 가입인사 적었습니다. 한번 봐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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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sukang 님 안녕하세요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trustless 스펠링 오기는 말씀해주신 덕분에 수정했습니다.

저도 광고를 수익 모델에서 완전히 배제하는 방식에는 회의적입니다. 광고 없이 구독, 펀딩 모델로만 지속가능한 미디어가 얼마나 있을까란 생각이 들어요. 다만 앞으로 광고의 모습이나 광고 게재 권한 등이 달라질 것 같아요.

minsukang님께서 말씀하신 방식이 광고 게재에 대한 권한을 기자 혹은 에디터가 갖는 방식 인가요??

글쓰는 사람도, 광고주도 어느 글에 어떤 광고가 들어갈 지를 결정할 수 없는 방식입니다. 지금으로서는 구글광고가 이에 제일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미디어는 광고자리만 제공하는 것이죠. 미디어가 광고수주에 직접 나서는 순간 독립성은 무너집니다.

지금의 구글과는 다른 점은, 노출횟수등에 대해서만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그 콘텐츠의 신뢰도에 따라 광고비가 차등 지급되는 등의 보다 세밀한 집행입니다.

타깃 광고와 정반대 구상이군요.
광고주 입장에서는 콘텐츠의 신뢰도 중요하겠지만, 타깃 소비자층에 광고가 도달하는 것이 중요할텐데 이 모델이 (광고주 입장에서) 매력적일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매력적이지 않다면 광고주가 기존 시장에 머물지 이 시장에 들어올 이유가 없을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저도 콘텐츠의 신뢰도를 보다 정밀하게 측정하는 장치(?), 알고리즘(?)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어요 !

아하.. 그래서 세상 쉬운일이 없다는 거죠~ ㅋ

@minsukang ㅋㅋㅋ 그렇죠 ㅋㅋㅋ

아! 그리고 제가 텔레그램을 잘 안 써서...
따로 하실이 이야기가 있으시면 [email protected] 으로 메일 부탁드립니다.

블로터와는 인연이 깊습니다. 제 첫번째 서비스가 8년전에 "아이언백"이었는데, 블로터에 계셨던 정보라 기자님이 써주셨죠. 이번에 스팀/스달 결재 서비스가 내일 오픈하게 되어 블로터의 관심도 좀 필요하고, 다른 콘텐츠(뉴스 등)에 대해 저희 플랫폼 적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이디어나, 기획 등에 도움이 좀 필요해서 연락처 부탁드렸습니다. 일단 제 연락처를 이메일로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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