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슬의육아일기] 화요일에 병원이라니 ㅠㅠ(0424)

in #jjangjjangman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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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가면쓰고 포즈잡기 - 어린이집서 정말 잘노는 아들]

어제는 간만에 논술문제로 세미나를 하고 술먹고 집에 빨리 오는 줄 알았는데 4시더군요.ㅎㅎ;;
집에와서 샤워하고 옷갈아입고(사실 기억이 ㅠㅠ) 들어가서 뻗었습니다.

역시 8시가 되니 저를 깨우는 이쁜 아가. 아마 오늘 병원가는 날인걸 아나봅니다.
입맛이 없는지 밥을 안먹겠다고 해서 조금 달래보다가 결국 오늘도 빵입니다. 그런데 카스테라가 아니라고 땡깡을 ㅠㅠ
살살 달래서 우유랑 같이 먹는걸로 합의하고 대신 옆에서 그림책을 읽어줬습니다.
세권을 돌아가면서 읽다보니 머리가 살살 아프더군요. 제 숙취는 두통이라서 ㅎㅎ;;

아무튼 그렇게 옷갈아입히고 준비해서 병원에 갔더니 오늘은 그래도 적은편이라 대기번호 9번
의사선생님 앞에 가니 알아서 옷올리고 배내미는 아가 ㅋㅋ
기다리면서 왜 배를 자꾸 내민나 했더니 청진기 댈때 자세였군요.

그렇게 진료를 마치고 집까지 와서 저는 내일 시험인 아이들이 있어서 먼저 출근하고 집사람이 아이 어린이집에 보내고 출근했네요.

이렇게 또 하루가 정신없이 시작합니다.
빨리 기침 하는거 나아서 약 그만먹자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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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공은 빨간받침에 - 다른 사진에서는 색을 못맞추는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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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아픈걸 보며누마음이 아프시겠습니다 얼렁 약 잘 먹고 나아야 할텐데요 ^^

기침할때마다 너무 안쓰러운데 이넘이 야단치려고 하면 기침하는 센스를 ...

감사합니다.

아이 감기가 어서 나아야 할텐데요. 더불어 @yann03님 숙취는 없어셨는지요. ^^;; 대기번호 9번이라니 그래도 다행이네요. 병원가면 어찌나 아픈 아이들이 많던지요^^;; 죄다 병원으로 오는 듯한 느낌이지요. 여튼 아빠도 엄마도 화이팅입니다.

숙취는 물많이 먹고 밥먹으면 오래 안가서 금방 풀렸습니다 ㅎㅎ
소아과 가면 항상 아픈 아이들이 많죠
환경오염 영향이 큰듯해서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힘내고 재돌님도 화이팅하셔서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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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숙취에도 힘드네요 ㅎㅎ
그래도 아이키우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건강하게 쑥쑥 자랐으면^^
보팅하고 갑니다

짱짱맨 호출로 왔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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