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미당에게 속았다..!?

영화를 보러 갔다가
백미당이라는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었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가게였지만
1964 라는 표기를 보고

오래된 브랜드구나 싶어서
백미당을 먹게됩니다.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가격은 저렴하진 않았지만요.

그래서 궁금하여 인터넷에 백미당을 검색해봤습니다.

이런.. 제가 실수를 했더라구요.

백미당은
대리점 밀어내기로 불매운동이 한창인 '남양유업'의 브랜드였습니다.

그것도 모르고 맛있어보인다고 사진까지
찍고 먹어버렸네요..

우리는 뜨겁게 불매운동을 하지만
결국 오래가지 않고 잊게되겠죠.

늘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테니까요.

앞으로는 '불매'가 아닌 다른식의 표현을 찾아내야 할 것 같습니다.

예를들자면,,,
반감을 사는 기업들에게 상당한 액수의 기부금을 낼 수 있게끔 서명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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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emmonsters) 스몬 일기 181110

^{안녕하세요, @feelsogood 입니다. 미세먼지가 괴롭히지만, 즐거운 토요일입니다 ^^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