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포]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은은하게 울려 퍼지네요. 울려서 퍼져 나가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요. 사실은 누군가가 들어주길 바라고 있었나 봅니다.
더불어 살아야 하기에 느끼는 감정일 겁니다. 함께 지내야 하기 때문에 느끼는 감정일 겁니다.
외로움을 이토록 멋스럽게 표현할 글이 있네요.
한번쯤은 자신의 진정한 외로움과 정면으로 마주해 보시는게 어떨지요.
...
수선화에게
-정호승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가슴 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네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라고
산 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퍼진다
...
외로움을 나누어 주세요 ^^
종소리가 되어 울려퍼지겠습니다.
눈이 오든 비가 오든 한결같은 당신의 마음
"디클릭" 에 "꾸~욱" 담아주세요 ~~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보클로 응원 합니다!!
대박사건!!
하루가 어찌 지나가는지 외로움을 못 느끼고 있어요. ㅜㅠ
외로우면 춤을 추리라^^
보클왔어요~
사람 ♥ 사랑
KR 커뮤니티 출석부 함께 응원합니다~♩♬
디클릭 ♥ 사랑 함께 응원합니당~!
행복한 수욜 ♥ 보내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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