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투자실패로 인한 자살예고글에 대한 대응

필자가 가는 네이버 까페에 "비트맨BITMAN"이 있다. 회원수 43만명을 보유중인 비트코이 최대 까페 중 하나이다. 금일 15:27분경에 "아레오"라는 아디로 자유게시판에 자살게시글이 올라왔다. 손실이 79퍼란다.장난글일수도 있겠으나, 지난 2개월간 실제 자살한 사례를 뉴스로 접한지라 혹시나 하는 불안한 마음에 112로 신고를 했다. 지금부터 나는 또하나 대한민국의 실체를 접하게 된다. 5시반경 신고를 112로 햇는데. 내가 사는 곳을 물어본다. 나는 누가 경찰관이나 112에서 찾아올 필요도 없고, 부담스러운데, 빨리 까페 들어가서 경찰관들이 신원확인하고 자살예방조치를 해 줄것으로  기대했으나, 내 사는 곳은 왜 물어보는지? 그러다가 00지구대에서 전화가 온다. 여기서는 처리가 안되니 사이버 팀으로 전화하란다.  황당하기 시작함. 아니 112로 신고햇는데. 그기서 서로 연락취하지 않냐니까. 내가 신고해야 한단다.  황당... 그래도 그 자살예고 올린분 혹시나 불상사 잇을까봐 다시 전화를 했다. 설명을 시작하니. 이 사이버 전담팀은 첨 소식을 들은듯하다. "아니 다짜고짜 전화해 가지고,.. 어쩌고 저쩌고..." 확인안할 태세다. 짜증이 밀려오며 황당하다. 그래서 그냥 전화끊음..... 혹시나 투자 실패로 자살할까봐 접근권과 구조 및 조취를 취할수 잇는 112에 전화햇는데. 처리하는거 보면서, 아.. 자살예방은 112로 불가능하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 112의 민낮을  접해보니 황당그자체.. 투자자여러분. 손실은 날 수 있지만, 기다리다보면 기회가 옵니다. 빚내서 투자하지 맙시다. 그 "아레오"라는 분 무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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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분이 무사하길 빕니다.
112... 좀 황당하셨을것 같아요.

네.. 정말 대한민국이 이런덴줄 현장에서 확인함.. 황당 그 자체

혹시 걱정하는 분들을 위해서, 금방 다시 까페 글 보니, 열심히 살겠다라는 아레오 님 글 확인되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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