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그린웨이캠핑장] 올해도 마무리는 캠핑으로~
굵은십자군@ryh0505입니다.
이래저래 일이 있다보니 포스팅 텀이 10일을 넘겼네요.
원래 집돌이에 집떠나면 고생이라는 마인드로
어디를 잘 안가는데 일년에 한번은 가족들끼리만
캠핑장을 찾습니다.
노~올랍게 작년에도 11월4일... 올해도 11월4일!
지난 주에 너무 추워서 취소 할까도 고민 했지만
불피우고 고기만 먹는 코스 였기 때문에 강행했지요.
다행히 주말 날씨는 아주 좋았더랍니다 ;D
짐을 옮기고 텐트를 배정 받자마자 불부터 피웁니다.
아직 준비가 안됬는데 손님들이 벌써 앉으셨네요 ㅋㅋ
브루스타를 안가져와서 숯불에 밥을 끓이고 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닭꼬치를 먼저 구워 먹었네요.
밥과 찌게를 끓이는 데만 40분씩은 걸린것 같네요.
그래도 오랜만에 슬로우~ 한 느낌으로
천천히 얘기하며 음식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메인 고기 러쉬를 시작합니다.
이때는 말이 필요 없습니다;;
굽는 자리에서 바로바로 먹으니 소진 속도는 x10 배가 되네요.
후루룩 먹고~ 쏘시지로 넘어갑니다.
그리고 가져온 계란으로 스크램블과
새우를 구워 먹어 육해공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합니다.
새우를 먹을 때쯤 되서야 아이들이 이제 좀 배가 부르다 하네요;;
배도 꺼뜨릴 겸 주변을 산책합니다.
캠핑장 뒤편에 허브천문공원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는 곳입니다.
멍~ 때립니다~
돌아와보니 들냥이가 기웃 거리네요~ 쏘시지를 나눔 합니다.
먹을 걸 줬더니 조금 떨어진 곳에 누워서 잠을 자더라구요 ㅋㅋ
먹고 놀다보니 다시 저녁 먹을 시간이 되어서 라면을 끓입니다.
불이 약해져서 면이 군대에서 먹던 뽀글이 수준이네요;;
그래도 맛있게 먹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숮 깊쑤키 뭍어 놓았던 군고구마를 꺼냅니다.
이 고구마가 정말 최고였어요 ㅋㅋ
역시 먹방은 마지막 것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정신없이 먹기만 하다가 온 캠핑이었지만
가족들의 만족도는 아~ 주 좋았네요.
내년에도 이맘 때 단풍보러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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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오랜만의 짱짱맨 보팅이네요 ㅎㅎ
자연이 있어 밥맛이 절로 나는 가족여행.
전 언제 떨과 함께 할수 있을까요
부럽습니다.^^
지금이 아이들과도 딱 좋은 시기인것 같아요
조금 더 크면 안놀아 주겠죠 ㅎㅎ
짱짱맨 출석부 함께 응원합니다~^^
행복한 수욜 보내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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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응원 감사합니다~
헛 ㅎㅎ 저도 여기 몇번갔었는데ㅎㅎ
물론 갈때마다.. 비와서
개고생을추억이 많죠 ㅋㅋㅋ날씨 좋은날 번개로 가요~ ㅋㅋ
공원 관리를 꽤 잘 해 놓았더라구요
갈때 마다 뭔가 새로운게 생기기도 하구요~
먹는게 남는게지요.ㅎㅎ
너무하다~아~ 싶을 정도로 아무것도 안하고
구워 먹다만 왔네요 ㅎㅎ
그래도 노동의 느낌은 안나서 좋았네요.
짱짱맨 출석부 후원으로 왔습니다.
짱짱맨 감사합니다~
크~! 먹방 캠핑~~!
2년 연속 11월 4일 캠핑. 의미있네요.
아마 내년에도 같은 날 가지 싶습니다 ㅎㅎ
앗앗ㅋㅋㅋ 사진속 아드님이 형님이랑 완전 거푸집인데요ㅋㅋ
안경쓴 분위기나 얼굴선이나ㅋㅋㅋㅋㅋㅋㅋㅋ
왐마 붕어빵 거푸집ㅋㅋㅋㅋ
이게 참 오묘하고 신기하다니까요 ㅋㅋ
크는거 보고 있다보면 웃음이 나죠..하는 짓도 똑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