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감성할맘의 소소한 이야기 ~ 소중함 ~
~ 막 간 ~
위 작품은 다들 아시겠지만 천경자선생님의 태국 무희들을 모델로 한 막간이라는 작품이다
20대 어느쯤인가 그림을 전혀 모르던 내게
사진으로 만나게 된 천경자선생님의 그림은 츙격적인 강렬함으로 내 마음을 사로 잡았다
지금까지 본 그 어떤 그림도 내 가슴에 자리한
선생님의 우선 순위를 바꾸지는 못하고 있다
어제 아끼는 동생과 삶의 여유를 느끼며 광화문을 지나 삼청동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던중 한 갤러리 앞에 그만 내 발걸음이 멈춰 서고 말았다
그 곳은 ONE H 라는 작은 갤러리인데
천경자선생님의 작품을
한정판으로 상품화 해서 팔고 있었다
미국에 살고 있는 선생님의 장녀분과 계약으로
소량으로만 한정해서~
위 사진은 타일에 그림을 입힌 것으로 몇몇 작품중
내 마음을 사로잡아 업어온 것이다
나중에 큐레이터가 보여주는 선생님의 도록 표지에 싫린 유난히 아끼셨던 작품이란다
나폴레옹 힐의 말이 생각난다
내가 소중히 하는 것은 내 곁을 지키고
소중히 하지 않은 것은 내 곁을 떠난다는 ~
감히 소장할 수 없는 선생님의 작품을 이렇게라도 만나게 돼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
그림 속의 두 여인은 꿈꾸기를 멈추지 않는 나와 오래도록 함께 할것이다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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