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항공 자회사 진에어 이용하다 일어난 사건

in #jinair6 years ago

땅콩항공 자회사 진에어 이용하다 일어난 사건

"참고로 저는 한달에 한두번씩은 해외 출국을 하고

진에어를 수년간 이용해오며 수차례 티켓 변경도 해본 사람입니다"

일정 4월 21일 한국에서 필리핀 출발일정으로

4월 29일 날 한국도착하는 일정의 비행기 티켓을 예매해서 필리핀에서 29일 까지 보내다가

29일 돌아가는날 당일 몸 컨디션이 상당히 안좋았던지라 비행기를 타지 못하고

30일날 티켓팅을 새로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진에어 고객센터 1600-6200 번을 필리핀에 있는 070 전화기 있는곳을 찾아가서

30~40분간에 상담사 대기와 통화 끊김 실패 끝에 겨우 통화가 성공하여 결제 진행을 하게 되었는데

통화 도중 분명 김해 도착하는 비행편이라고 설명을 하였으나 상담원이

제대로 못알아들은듯한 느낌이 들어 다시 부산 도착편이라고 까지 담당 상담사에게

얘기를 두번 이나 재차 하였습니다


( 070 전화기 품질은 그다지 좋지 않았기에 빠르게 처리할 필요가 있어서

다시금 확인 못한 제 실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두번이나 설명 했는데 인천공항행을

발권을 해준건 뭔가요??

070 전화기로 자주 끊기기도 하거니와 다시 통화하기 위해서는

해보신분 아시겠지만 필리핀에서 진에어 수속 변경 발권등 통화연결 부분은 상당히 애먹습니다)

당시 두번이나 설명 했고 이미 결제 하였으니 다 알아서 이제 티케팅 되었겠지 하고

예 예 대충 대답하고

결제하고 발권되었다 소리 들은후 통화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얘기를 들은후에 다음날인 30일날

바로 공항으로 출발하였습니다. (호텔 픽업차량 다른분이 늦으시는 바람에 공항에 조금 늦은 시간 도착)

대기줄에 대기를 하고 발권을 하려고 E - 티켓 을 보여주는 순간

필리핀 진에어 항공사 직원이 저에게 얘기를 합니다.

"티켓이 부산행이 아니라 인천행입니다 인천행은 다른 라인을 이용해주세요"

그때서야 티켓을 확인해본 아니나 다를까 인천행입니다.

시간이 급박해서 부산행 비행기편을 다시 발권해서

라도 들어가야 하나 싶어서 다시 물어봅니다

"티켓 여정을 부산 김해로 변경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물어보니 맨끝 진에어 상담 부스로 찾아가랍니다

거기서 해결 가능하다고 하니 진에어 상담 부스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상담부스 상담원에게 사정을 얘기하니 저는 급해 죽겠는데 느긋하게 듣고 이것저것 실컷 물어보더니

애초에 전화로 예매한거 잘못 티켓팅되어 변경 원한다니 5분이 넘어라 실컷 이것저것 묻고 듣고 서는

하는말이 전화 예매한거는 전화로만 변경됩니다 .. 라고 설명 하더군요

애초에 전화로 티켓팅 했다고 얘기 했는데 얘기 실컷듣고 답변하는게 이겁니다.

그냥 한국유심있는 휴대폰 로밍 켜고 바로 고객센터 전화했으나 역시나 늦은시간 상담불가

다시 진에어 필리핀 직원에게 얘기합니다 상담 불가 시간인데 어떻게 변경하느냐

내일 급한일이 있어 오늘 꼭 가야한다 얘기하고 하니 자기들이

전화예매로 된거는 어떻게 해줄수 없다고 합니다

부가적으로 인터넷 예매는 인터넷으로만 변경 가능하다는 답변을 합니다.

(진에어는 인터넷담당회사 전화담당회사 공항발권담당회사가 따로 있는 모양입니다 ??)

그래서 알았다고 대답을 하고 다시 질문 해봅니다.

난 오늘 중으로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가야하니 좌석이 있나 확인부터 하고
필요하다면 티켓을 새로 구매해서라도

가야한다 체크 해달라고 얘기 했습니다

주섬 주섬 느긋하게 체크하는듯 하더니 김해꺼는 좌석이 풀리복이라 구매가 안된 답니다.
(저는 진에어 김해도착편이 풀리복인것을 그날 첨 봤네요)

짜증은 짜증대로 나고 진도 빠지고 인천행으로 도착해봐야
집이 인천에서 원체 멀어 오후넘어서야 도착가능하니
그대로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와서 어딜가야 하나 하는데

이미호텔 픽업차량은 돌아가버린 상황이라
공항 바가지요금 택시를 타고 숙소를 찾아 다녔습니다 (황당하게 머물던 숙소도 풀리복...)

주변에 그나마 내일이면 가겠지 싶어서 가까운 호텔에 한국돈 12만원 가량되는돈을 주고 숙소를 잡았고

다음날 30일 전화를 하니 5월 2일까지 비행기이 편없다는 황당한 소리를 들었고

티켓에 대한 오류진행에 대한 컴플레인을 시작하자 상담원에게 들은 소리는

"고객님이 상담원에게 2번이나 김해와 부산행 티켓을 교청하신것은 맞으나

상담원이 재차 발권후 인천행 발권 드렸다고 설명드리고 이메일 통보도 해드렸는데 이부분은

고객님의 실수가 있습니다만 저희측에서 실수한것도 있으니 호텔비용 보상까지는 해드리겠습니다"

하루 숙소 비용 5만원씩 계산해서 3일치 까지 보상해주겠다 이런소리를 하네요

기가 차더군요

내일이 딸아이 체육대회도 못가고 어머니 환갑도 못가서 불효자식되고 이게 무슨일인가 싶었네요

여러분께 여쭙고 싶습니다.

통화시 분명 두번이나 김해 부산을 설명 하였으나 통화 마지막 빠르게 얘기하는

상담원이 어디출발 어디도착 몇시 비행기 발권이 완료 되었고

이메일로 티켓 발송되 었습니다 .... 이부분 제대로 못듣고

발권이후 체크 못한 제잘못이기에 3일이란 기간동안 일도 못하고

가족행사도 아무것도 참여 못한걸 제가 참아야 하고

1박당 5만원씩의 호텔비 제공한다는 15만원의 손해배상을 받고 네 알겠습니까?

라고 인정하고 네 알겠습니다 하고 넘어 가야 하는건지 ???

제기준에는 소비자 입장에서 분명 재차 확인못한 부주의가 있으나

항공사 책임이 확연하다고 생각되서 말입니다.

이부분 소송을 해도 되는 부분인지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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