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T] IOST의 기관 투자자를 알아보자 종합편
안녕하세요 IOST Korea입니다.
IOST는 10개가 넘는 많은 기관 투자자들에게 펀딩을 받은 후, Public으로 ICO를 진행하지 않고 바로 상장했는데요.
오늘은 IOST에 투자를 집행한 기관투자자들 중 3개 회사에 대해서 정리해서 전달해 드리고자 합니다.
IOST는 특이하게도 크립토VC와 Public으로만 기금을 모금한 프로젝트가 아닙니다. 오히려 금액의 대부분을 제도권 Top VC에게서 펀딩을 받은 프로젝트입니다. 특히, 세콰이어 캐피탈 & 젠펀드 & 메트릭스 파트너스 3개 회사에서 투자 받은 블록체인 플랫폼 프로젝트는 전 세계에서 IOST가 유일합니다.
오늘은 각각의 기관 투자자들이 어떠한 회사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세콰이어 캐피탈 차이나
세콰이어 캐피탈은 세계 최고의 VC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많은 크립토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회사가 아닌, 제도권 VC입니다.
대표적인 투자사례로는 애플, 구글, 인스타그램, 페이팔 등이 있습니다.
세콰이어 캐피탈이 투자했던 회사들의 시가총액을 합치면 나스닥의 22%에 달할 정도입니다.
특히 세콰이어가 주로 초창기 투자(시리즈 A) 에 특화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얼마나 큰 성과를 거뒀을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현재 세콰이어의 자본금 규모(AUM)은 약 8조원 대로 추정됩니다.
무엇보다 최근 세콰이어 캐피탈 내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조직은 '세콰이어 차이나'입니다.
과학기술/미디어, 의료건강, 소비품/서비스, 공업과학기술 4분야에 집중하면서 엄청난 중국의 경제성장을 올라타 급속한 성장을 거두고 있습니다. 13년간 500개 기업에 투자해 막대한 수익을 거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세콰이어 캐피탈 차이나의 경우, 모든 부분에 있어서 현재 미국 본사를 압도하고 있는 실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IOST의 가장 큰 투자자가 세콰이어 캐피탈 차이나임을 생각하면,
IOST의 잠재력에 대해서 어떻게 보고있는지 예측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젠펀드
세콰이어에 이은 2번째로 소개시켜 드릴 회사는 젠(Zhen) 펀드입니다.
젠 펀드는 현재 중국의 벤처 투자시장에서 Top VC로 손꼽히며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키 플레이어 입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력을 일찍이 알아보고 세계 최초로 투자한 벤처 캐피탈 이기도 합니다.
젠펀드의 창업자인 쉬 샤오핑은 중국에서 벤처투자업계의 거물(Tycoon)로 알려져 있습니다. 쉬 샤오핑은 젊은 기업가들의 선도적인 멘토이자 가장 큰 후원자 중 한 사람입니다. 포브스 지에서는 그를 2년 연속 세계 100대 벤쳐 캐피털 투자자 중 한명으로 선정했으으며, 현재 중국 엔젤 투자 협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4월 중국에서 정부 주도로 결성된 16억 달러 규모의 블록체인 펀드의 주요 고문직을 겸임하고 있습니다.
즉, 젠펀드의 창립자 쉬 샤오핑은 중국정부가 인정하는 블록체인 투자의 대가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모든 글로벌 VC중 가장 최초로 블록체인에 대한 투자에 나선 '선구자' 젠 펀드.
암호화폐 거래소부터 채굴장까지 다양한 블록체인 업체에 5년간 투자를 집행해온 젠 펀드가 IOST의 ICO에 참여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조심스럽게 추정해 보건데, 그만큼 다른 ICO 프로젝트와는 차별화되는 IOST 만의 비전, 철학, 가치관을 믿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젠 펀드는 2013년 이래 현재까지 5년 동안 ICO 프로젝트중에서는 IOST를 포함해 DATA(DTA), 하이드로 오직 세가지 프로젝트를 지원했습니다. 대부분의 블록체인 전문 VC들이 다양한 ICO에 소액을 분산투자해 한방 대박을 노리는 스타일이라면, 젠 펀드는 그만큼 선별된 기업에만 신중히 투자하는 스타일 이었습니다.
이런 신중한 젠펀드의 눈에도 들만큼 , IOST의 잠재력이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메트릭스 파트너스
매트릭스 파트너스는 설립 이후 기업의 성공할 잠재력을 읽어내고, 현재 세계적인 기업으로 활약하고 있는 애플, 중국 최대의 검색엔진 바이두, SanDisk 등 IT 분야 초기 단계 회사에 투자를 했습니다. 매트릭스 파트너스는 벤처 캐피탈 산업의 발전에 적극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40년 이상 B2B, 인프라 및 소비자 기술 등 각종 벤처 산업 전반에 걸쳐 유망한 회사들을 지원해 왔으며, 그동안 매트릭스 파트너스의 투자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을 분석해 보면, 전세계 벤처투자회사 중 최선두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매트릭스 차이나는 글로벌 VC인 매트릭스 파트너의 중국 자회사로, 투자 수익만을 목표로 두는 것이 아니라, 투자한 기업과 장기적인 관계를 쌓고, 그 기업을 Global Leading 기업으로 만드는 것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7년 부터는 블록체인이라는 산업에 촛점을 맞추고 단기적인 기업의 이익보다 장기적인 성장성을 보유한 업체를 중심으로 투자를 집행하기 시작했습니다. 매트릭스의 창립 멤버인 쉬촨성(Xu Chuansheng)은 이에 대해 “블록체인 산업은 물결과 같다. 물결에 올라타는 업체는 큰 성공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17년, 매트릭스 차이나는 IOST의 ICO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산업영역인 블록체인에 대해서도 발을 들여놨습니다. 1970년대 일찌감치 IT계열의 잠재력을 믿고 투자를 집행한 매트릭스가, 블록체인 산업에 투자를 했다는 것은 블록체인 산업이 IT 에 비견될 만한 큰 잠재력을 가졌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이상으로 IOST에 투자한 주요 제도권 VC 3인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프로젝트를 선택함에 있어서 비전, 기술, 팀, 어드바이저, 그리고 투자자 중 어느하나 중요하지 않은게 없는거 같습니다.
오늘의 글이 IOST를 공부하실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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