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 파헤치기 - 엠블(MVL)체인_13편(엠블체인(MVL) 데이터(Data) 구조)

in #ico6 years ago

mvl.png
엠블체인(MVL)

블록체인 기반으로 운영될 예정인 엠블체인(MVL)은 플랫폼 구성을 위해 데이터 저장이라는 게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다수의 참여자가 자발적이고 일상적인 자동차 관련된 활동과 참여들을 통해 데이터가 축적되고, 그것을 기반으로 생태계가 구성이 되는 순환구조이기 때문에 데이터 저장이 필수적으로 필요할 수 밖에 없는데요. 엠블체인(MVL)에 참여한 모든 구성원들의 모든 활동이 저장되야 되는 만큼 매우 방대한 데이터 저장이 필요하게 됩니다.

엠블데이터.png

그래서 이런 데이터들이 저장되는 구조를 엠블팀에서는 위와 같은 한 장의 도표로 요약표현을 해 두었는데요. 위 그림을 쉽게 생각하면 노트북 내지 데스크탑을 가지고 있을 때, 운영체제가 저장되어 있는 하드디스크(블록체인)과 기타 백업 데이터내지 서브데이터들을 저장하는 외장하드(분산 데이터 저장소)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 중 하드디스크의 역할을 하는 블록체인에는 아주 필수적인 정보들인 차량 식별정보, 소유자 계정정보, 사고/정비 정보요약 및 엠블코인 거래데이터 등 아주 필수적인 정보들 위주로 저장을 해서 트랜잭션의 최소화를 유지하게 됩니다. 그 외 차량의 상세 정보 데이터나 업체들 상세 정보 등 필요할 때마다 꺼내쓰면 되는 정보들은 외장하드(분산 데이터 저장소)에 보관하는 구조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 외 더욱 상세한 데이터 처리구조 및 데이터 소유권, 데이터 보안 등에 관련된 정보들은 엠블체인 백서(https://mvlchain.io/papers/mvl_white_paper_ko.pdf?t=6)에서 확인하시면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반으로 하는 산업들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가 데이터 처리속도때문에 아주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기가 쉽지 않은 부분인데, 이런 부분들을 블록체인-분산 데이터 저장소 활용을 통해 해결하게 되면 큰 이슈거리 하나를 원활히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누적데이터, 즉 빅데이터 활용이 매우 키 아이템인 엠블생태계에서는 이와 같은 데이터 분산 저장이 더욱 필요한 요소일 것으로 보이고, 이와 관련된 구축이 잘 진행이 되고 정착이 되는지도 지켜봐야 할 부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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