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UAICO, 기초자산 통화의 역사와 기초자산을 가지는 새로운 ICO모델

in #ico6 years ago (edited)

탈중앙화 소프트웨어 마켓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한국의 하버팀에서 새로운 ICO모델인 UAICO (Underlying Asset ICO)를 발표하였다.

UAICO는 투자받은 모든 암호화폐를 스마트 컨트랙트에 저장하여 신규로 발행되는 암호화폐의 기초 자산가치를 가지도록 하는 통화모델이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언제든지 신규암호화폐를 철회하여 초기 투자한 암호화폐의 일부를 환불받을 수 있으며, 이를통해 신규통화의 최소가치를 유지하고 투자자의 투자 위험을 줄일수 있는 모델이다.

통화의 가치를 실물자산을 기반으로 유지하도록 하는 방식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금이며, 희소성을 바탕으로 금은 그자체로 통화로 이용되거나 통화의 기초자산으로써 널리 이용되었다.

1차 세계대전 이전까지 많은 국가의 통화는 금을 기초자산하는 금태환제(Gold standard)를 통해 교역시 통화가치의 차이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여왔으며, 영국의 파운드화는 기축통화로써 전세계 무역에 활용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려워진 유럽 국가들은 브레튼우즈 협약으로(Bretton Woods system) 금태환제를 유지하는 미국의 달러를 기초자산으로 자국의 통화가치를 유지하도록 하였으며, 1971년 8월 15일 달러의 과도한 공급으로 달러의 금태환정책을 폐지하기까지 통화의 기초자산은 통화의 가치안정성에 중요한 요소였다.

최초의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미국 연방준비은행의 무분별한 달러 발행과 이에 따른 통화의 가치안정성의 위험에 대한 경고를 하며 만들어 졌다.

암호화폐 또한 기본적으로 디지털 기록으로써 탄생 초기에는 그가치가 불안전 하였지만, 한정된 발행량과 탈중앙화된 시스템의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자원을 기초자산으로 가치를 형성하여 발전하였으며, 현재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 같은 암호화폐는 혁신성과 기술적 가치를 담보로 수많은 암호화폐들 중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UAICO는 상대적으로 자산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암호화폐를 투자받아 이를 신규 통화의 기초자산으로 가지게 하는 기초자산통화로써, 오랜 역사를 가진 방식이지만,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새로운 방식의 ICO이다.

UAICO를 발표한 하버팀의 김 은 아래와 같이 UAICO에 대해 이야기 하였다.

“최근 ICO의 과열로 스타트업 정신이 사라지고 그자리를 욕망이 메꾸고 있습니다. 적게는 수백만달러에서 수천만달러에 이르는 자금을 모집할 수 있다는 이유로 많은 창업자들이 ICO에 뛰어 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는 자금 확보 그 자체를 목표로 하는 스캠들도 많습니다.
실제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계획하고 모금금액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통화를 만들어 내는데 있어 많은 자금을 확보하는 일이 중요하기 때문에 터무니 없이 높은 자금 모집 목표에 대해서도 많은 투자자들이 투자자들이 거부감 없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UAICO는 통화발행시 유입되는 모든 투자금을 스마트컨트랙에 고정하여 신규통화의 기초자산가치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통화발행이득의 대부분을 통화의 가치유지와 투자자를 보호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그리고 통화발행 이득중 일부를 개발자금과 개발자의 인센티브로 제공하여 투자자와 협력하여 가치를 창출하고 발전하는 모델입니다.”

UAICO는 DAICO와 같이 기존 ICO모델을 개선하려는 움직임중의 하나로써 최근 과도한 ICO 열풍으로 우려되는 암호화폐 시장의 건전성과 무분별하게 발행된 암호화폐들의 가치 안정성과 투자자들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새로운 통화모델로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Project Site: www.toharbor.com
online meetup: meetup.toharb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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