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회원가입에 성공했다.
암호화폐에 소액을 투자하기로 마음 먹어서 여러 글을 읽다가
신기하게도 좋은 글들이 스팀잇 커뮤니티에 많아서 나도 가입하게 되었다.
(잘 부탁드립니다 ...)
아마 일기장 개념으로 사용할 것 같다.
여자친구에게도 회원가입하라고 했는데 했는지 모르겠네..?
투자 계획은 단순한데, 비트코인에 50% 투자해서 적금 들듯이 놔두려고 하고
나머지는 개인적으로 유망하다고 생각하는 종목에 5~6월까지 묻어두려고 한다.
(세금 물기 전에 돈으로 바꾸고 다시 종목 선정할 생각이다... 쿨럭..)
일단 생각한 종목은 카지노는 엣지리스, 모바일은 덴트, sns는 스팀을 사려고 한다.
엣지리스는 백서가 너무 마음에 들었고, 엣지가 0이라는 개발자의 생각이 너무 훌륭해서 꼭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드는 코인이다.
또 카지노 종류 중에서 라이센스를 최초로 획득한 선두주자니까 이걸로 했다.
덴트는 배당을 주지는 않지만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갈수록 가격이 치솟을 것이므로 사업만 성공하면
엄청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사업이 크게 성공 못 해도 재미로 데이터 사면서 놀 수 있으니 괜찮다고 생각하고...
스팀은 기본적인 사상 자체가 참신하고 마음에 들어서 선택했다. 아직 초창기라 불편한 점이 조금 있는데
이 정도로 철학을 구현할 수 있다면 미래 발전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했다.
(그런데 이 시장은 왜 이렇게 빠른지 처음 사려고 할 때 26원이던 덴트가 150원이 넘어버렸다 ;; 다른 종목을 사야 하는가..?)
패이류와 3세대 블록체인도 하나씩 사려고 하는데 아직 종목을 선정하지는 못했다.
센트라와 에이다나 이오스가 가장 유망해 보이지만 더 공부해보려고 한다.
나름 이과 출신이지만 백서라는 게 상당히 이해하기 어렵다. 이쪽에 밝은 친구들한테 물어보고 싶은데
내가 코인을 한다고 하면 너무 놀랄 것 같아서 못 물어보고 있다...
몇 달 뒤에 수익을 낼 때가 되면 여자친구한테 사실대로 말하려고 한다...
여자친구가 영어를 잘하니 백서 읽어달라고 해야겠다.
반갑습니다... 꾸벅
(태그가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