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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널 닮은 그녀

in Avle 여성 육아2 years ago (edited)

문과인 남편과 이과인 저는
사귈 당시 제가 해물탕 속 꿈틀이는 전복을 보고 우와 전복 싱싱한것 좀 봐 ~ 맛있겠다 라고 한걸 듣고, 구남친현신랑은 진짜 얼굴을 엄청 찌푸리며 놀라더라고요. 잔인하다고요. ㅎㅎ 그렇게 보일 수 있다는게 전 놀라웠고 ㅋㅋㅋㅋㅋ
이과마인드 문과마인드가 있긴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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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저는 두분의 대화가 이해가 갑니다. 이렇게나 사람은 다르군요. 저는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을 어제 아이를 통해 또 깨닫게 되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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