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놀이동산에!

거의 15년만에 에버랜드를 방문했습니다.
아이가 어릴땐 바람만 스쳐도 코감기라 엄두를 못냈고
좀 가볼만한 나이가 되니 코로나..

사실 아직 좀 걱정이 되긴 했는데
계속 집콕만 하다가 코로나 블루가 올 지경이라
평일이니 괜찮겠지 싶어 아이 하교 하자마자 가봤어요.

그런데-_-);;;공휴일 아닌가 싶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평일에 이정도면 주말은 정말 오고싶지 않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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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판다도 보고
맛있는 츄러스랑 소시지도 먹고( 개인적으로 에버랜드 소시지 정말 맛있었어요!! 육즙팡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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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공연도 보고
운행시간 정말 짧은데 한번 타려면 40분 이상을 기다려야 했던 놀이기구도 3개 타고 나니 저녁이 됐습니다.
두시반 이후 입장으로 40% 할인해서 들어갔는데 이정도면 나름 괜찮았던거 같아요.

다음주부터 야외 마스크도 벗을수 있게 되는데
코로나 더 잠잠해지면 종종 데려가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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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도 많군요 ~ 전 평일에 한번 가봐야지 했는데.. 안되겠네요. ㅠ.ㅠ

개장시간에 가서 오전에 놀면 사람이 좀 적지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 전 두시반에 갔더니 주차도 엄청 멀리 자리가 있더라구요 ㅜ

아이가 엄청 좋아했겠어요^^ㅎㅎ
에버랜드는 아이들이 어느정도 커서 가야 한다고 하길래 한번도 안갔었는데 이젠 가봐야 겠어요^^

아이들 탈만한 놀이기구가 좀 있어서 괜찮은거 같아요 :) 동물원도 공연같은거 때문에 시간 넉넉히 잡아서 가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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