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FE #20] 분리불안
안녕하세요 토리맘입니다 🤩
오늘 딸아이가 드디어 캠프를 갔어요
어린이집에서 하룻밤을 자고 올텐데...
낮까지는 너무 좋았답니다
아이 하원하는 시간에 딴 와인에
넷플릭스 킹덤보며 좋구나~~했는데
저녁이 되고 밤이 되니 제가 분리불안으로 안절부절이네요😭
잠자리를 많이 가리고 새벽에도 잘 깨는 아이라
걱정이 많이 된다고 선생님께 전화드렸더니
하루종일 엄마 안찾고 잘 놀다
울지도 않고 잘 잠들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저는 걱정이 되서 잠이 안오네요 하하
아이랑 살부비고 자던 침대가 허전합니다
나중에 아이가 커서 독립하게 되면 이런기분일까요
눈물이 또르르 ...😢
휴가라고 생각하고 실컷 쉬다 맘편히 자볼께요
원래 엄마가 아이랑 떨어지면 더 불안한거였군요
보고싶네요 우리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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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아이도 분리불안없는데 제가 있어요ㆍㅎㅎ 전캠프 한번도 안보냈어요ㆍ신랑이랑 둘이 여행가서도 제가 계속전화했어요ㅎ
원래 엄마들이 더 불안한거였어요ㅜㅜㅎㅎ 잠을 편히 못자겠네요
엄마의 분리불안이라니~~ 🤣🤣 그런건가요~ 저도 애기랑 신랑 두고 나가면 계속 밥 잘 먹었는지 잘 잤는지 확인하게 되긴 하더라고요. ㅋㅋ
1박2일 떨어지는건 처음이라 그런가봐요ㅜㅜ 아이 태어나고 한번도 따로잔적이 없어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