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유니크1013]어린이날 기록
안녕하세요~
다들 즐거운 어린이날 보내셨나용??(어른보다 애들이 즐거운 날이었겠지만요^^;;)
어제 자기전에 남기려했는데.. 애 재우고 완전 뻗었어요ㅋ
저희는 어제 을왕리에가서 회먹고 바다보고 왔어요~
차도 많이 막히지 않고 눈치게임에 성공하였습니다~
두번째 가본 곳인데 을왕리 “미애네 칼국수”예요.
아 진짜 jmt
아가 같이 먹이려고 하얀국물 시켰는데 빨간 국물도 있어요. 바닷속 칼국수 란 메뉴였던더 같은데 진짜 해물이 실해요. 걍 해물 칼국수도 있는데 안먹어봤어요ㅋ
바닷가 출생인 남편도 인정하는 해물 퀄리티랍니다.
저것만 먹어도 진짜 찐 맛인데 어제는 친정식구들 대동이라 회도 시켰는데 괜찮았어요. 그래도 칼국수가 최고예요. 아들도 국물에 낙지 송송 전복 송송해서 먹다가 밥 말아 먹다가 면치기를 어찌나 열심히 하던지... 그간 잘안먹었던 모습은 그냥 제가 한게 맛이 없었던 모양😭
회사진은 없어요. 어제 사진은 하나도 못찍어서 작년 사진으로 대체ㅋㅋ
외할아버지랑 바다도 보고요~(얼집에서 어린이날 선물로 받은 모자 너무 이쁘지용?)
너무너무 좋아했어요~ 바다를 보고 어찌나 고함을 지르던지.. 새를 좋아하는데 갈매기가 엄청 날아다니니 손가락질을 여기저기 하느라 정신 없었답니다^^
밥 다 먹고 아이들이 좋아할 카페 몬몬이야 를 갔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카페오라 로 목적지 변경했어요.
(가까운 분들이나 을왕리 방문 예정인 분들은 몬몬이야 추천해요. 동물 모형을 가져다놓은 카페인데 동물원 보다 이쁘고 좋더라구요. 크기가 크진 않았어요)
주차하러 갈때 찍었는데 너무 가파른 경사에 운전하며 정말 극강의 공포를 느꼈어요ㅋㅋㅋ
을왕리가 훤희 보이는 멋진 카페였어요. (내부사진따위 없음ㅋㅋ)
음료값이 비쌌으나 뭐 자리값이겠져.
바로 근처에 미애네 2호점(본점보다 2,3호점 추천해요) 있고 을왕리 물회맛집으로 유명한 선녀풍 2호점도 있더라구요. 잘 검색해서 이동하기 좋게 플랜을 짜면 좋을거 같아요. 저흰 다음에 몬몬이야 때문에 또 가보려구요~~
사람 많은곳 싫어하는 저로썬 아주 굿이었던 하루여행이었네요~
안녕하세요 jurious님
좋은 하루 보내세요!!
wow 칼국수 장난 아니네요 먹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