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장미와 사철나무 정리했어요
토욜 아침 느긋하게 일어나 콩나물 김칫국에 아침을 션하게 먹었어요
랑이와 녹두전을 들고 시댁으로 달렸지요
시엄니 깜짝 놀라며 좋아하시네요
일어나 앉아 계시는 시부~ 편안합니다^^
농사일 좀 하고 온다하곤 시골집으로 달렸어요
오늘의 할일은 화단 정리입니다
랑인 줄장미 가지치기와 사철나무 정리이고 난 화단에 있는 잡초를 뽑기로 했지요
가만들여다 보니 듁은 척하는 풀이 쫘악~깔려 있더군요
정신없이 마구 뽑는데 랑이가 부르네요
랑인 울타리안에서 가지를 자르고 난 밖에서 코치를 하며 자른 가지를 받아야 했답니다
서쪽울타리엔 줄장미가 세 그루 있고 울타리를 따라 주욱 사철나무를 심었지요
줄장미 굵은 줄기를 톱으로 자르고 젊은 줄기를 울타리에 묶었어요
이리 마구 자란 가지를 골라서 자르는 건 쉽지 않더군요
첫번째와 두번째 나무 정리가 끝나고 요건 세번째 나무입니다 ^^
사진 찍는 걸 잊고 열심히 잘랐다는 ~
요건 두번째 줄장미 손질이 끝난 상태입니다
시원하게 잘라버렸어요
요건첫번째 줄장미 ~
울타리를 따라 마구 자라고 있던 사철나무도 거침없이 자르고 단정하게 묶었어요
서쪽 울타리 정리가 끝났어요
집뒤에 있는 화단 정리를 시작하려는데 뒷집 아저씨가 랑이를 부르네요
이런~술 한잔 하자고~
처음 있는 일이라 사양할 수가 없지요
아니 랑인 속으로 엄청 좋았을수도 ~
간단하게 한 잔하고 오려니하곤 집뒤 화단의 풀을 뽑고 있었는데 집안 형님이라는 분 등장 ㅠㅠ
뒷집 아저씨랑 친구사이라나~ 셋이 뭉쳐서 식당으로 간다네요
"우리 자고 가자~"
랑인 씨익~웃으며 한마디하곤 사라졌어요
혼자 하려니 날은 어두워지고 목표달성을 못해 아쉬움이~
저녁생각도 없고 쉬자~누웠는데 폰이~
집안 형님이라는 분이 부르네요
랑인 아들 자랑하느랴 신이 났고 두 분은 현수막 봤다며 함께 기뻐해 주시더군요
랑인 만취~최근에 이리 많이 취한적이 없는데~
낼은 집뒤 화단 정리와 동쪽 울타리 정리를 해야하는데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그나저나 낼 아침 뭐를 먹나~
봄되면 엄청 예쁠것같아요 :)
소소하게 농사지을 수 있는 시골집과
마당있는 주택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계속 포스팅 하시는걸 보고 이런집에 살기위해서는 할일이 정말 정말 많구나를 알게되었네요~
덕분에 현실적으로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