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타임;Aerotime - 2024년 8월 23일(금)

매일 항공 및 여행 산업의 최신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관심을 가질 만한 주요 이슈와 동향을 간결하게 정리해 제공하며, 유익하고 의미 있는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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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행 항공 여객 회복 더디지만, 화물 운송은 강세 유지
중국행 항공 여객 수의 회복이 더디면서 국내 항공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023년 상반기 중국 노선 여객 수는 759만 명으로, 2019년 동기 대비 73% 수준에 그쳤습니다. 항공사들은 여객 수 회복을 위해 노선을 확장하고 있지만, 여객 수는 예상보다 낮습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중국 내 경제 성장 둔화와 비자 문제 등이 지목됩니다. 반면, 전자상거래 증가로 인해 중국발 화물 운송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과의 항공 화물량은 팬데믹 이전 수준에 근접해 있으며,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 이커머스의 성장도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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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9월 유류할증료 인하
국제 유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항공사들이 9월 유류할증료를 인하했습니다.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은 노선에 따라 할증료를 각각 1~4달러, 9만8200원에서 8만5300원으로 낮췄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도 장거리 노선의 유류할증료를 각각 인하했습니다. 유류할증료는 유가 변동에 따라 항공 운임에 추가되는 비용으로, 항공사들은 1개월간의 평균 유가를 기준으로 산정합니다. 이러한 인하는 국제 유가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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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여행객 급증한 일본·동남아, 방한 관광객 절반 수준
2023년 상반기 해외로 떠난 한국인은 1400만 명에 달하며, 일본과 동남아 지역이 인기 여행지로 떠올랐습니다.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444만 명으로 전체 출국자의 약 32%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770만 명에 그쳐, 해외로 떠난 한국인 수의 절반 수준에 그쳤습니다. 이는 한국의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전문가들은 서울 중심의 관광에서 벗어나 전국으로 관광 수요를 확장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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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 트래블 열풍, 해외 장기여행 수요 증가
‘슬로우 트래블’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장기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슬로우 트래블은 한 지역에 오래 머물며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여행 방식으로, 2023년 평균 해외여행 기간은 6.13박으로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소액 해외 송금, 렌터카 예약, 실시간 번역 등 다양한 여행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카드 사용이 어려운 소도시에서는 빠르고 간편한 송금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으며, 현지에서의 언어 장벽을 해결하는 번역 앱도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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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여행 인기 급상승, 일본 도쿄와 유럽 대도시 선호
혼자 떠나는 여행이 증가하면서 '솔로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인터파크트리플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이용자 중 9.1%가 혼자 여행을 계획했으며, 솔로여행객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여행지는 일본 도쿄,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등 대도시입니다. 이들은 주로 도시의 다양한 문화와 명소를 즐기며, 타이페이와 방콕 같은 아시아 주요 도시도 인기 여행지로 꼽힙니다. 반면, 휴양지보다 대도시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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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투어, 해외여행 패키지 구매 시 공연 티켓 최대 80% 할인 혜택 제공
인터파크 투어가 해외 패키지여행 상품 구매 고객에게 인기 공연 티켓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 혜택에는 연극 '쉬어매드니스' 80%,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 50%, '영웅'과 '베르사유의 장미' 20%, '킹키부츠' 10% 할인이 포함된다. 추가로, 제주 숙소 10% 할인 쿠폰과 국내외 투어 및 티켓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또한, 해외 패키지 구매 시 3% 할인(최대 10만원)과 카드 결제 시 추가 6%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인터파크는 해외 응급의료상담 서비스도 지원하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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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트렌드, 한국인 41% "럭셔리 숙소 필수
스카이스캐너의 설문조사 결과, 18세 이상 한국인의 41%가 신혼여행에서 럭셔리 숙소를 포기할 수 없다고 응답했다. 신혼여행 준비는 평균 6.7개월 전에 시작되며, 51%가 1주에서 2주 이내의 여행 기간을 선호한다. 또한, 응답자의 절반은 한 국가만 방문하는 것을 선호했으며, 33%는 두 국가까지 방문할 계획이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신혼여행지는 프라이빗 비치 리조트가 29%로 가장 많았고, 숙소 선택 시 호텔 스파 서비스와 객실 업그레이드를 가장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혼여행에서 럭셔리 숙소는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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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마쓰야마 노선 증편…주 5회 운항 시작
에어부산이 9월 16일부터 10월 26일까지 부산-마쓰야마 노선을 주 3회에서 주 5회로 증편 운항한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이 노선은 마쓰야마에서의 관광 및 골프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확대된 것이다. 마쓰야마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 '도고 온천'과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에어부산은 이 노선으로 지역민들에게 편리한 일본 여행 옵션을 제공하며, 두 도시 간의 관광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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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한국 포함 35개국에 10월부터 무비자 입국 허용
스리랑카가 10월 1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35개국에 대해 6개월간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 이번 조치는 스리랑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상 국가에는 한국, 영국, 독일, 미국, 일본 등이 포함된다. 이번 비자 면제 혜택으로 스리랑카는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전망이다. 한국인 여행객들은 스리랑카의 풍부한 자연과 문화유산을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스리랑카 정부는 이러한 무비자 정책을 통해 국제 관광객의 관심을 끌고 관광 산업 회복을 가속화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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