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항공뉴스 - 9월 3일(화)

매일 항공 및 여행 산업의 최신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관심을 가질 만한 주요 이슈와 동향을 간결하게 정리해 제공하며, 유익하고 의미 있는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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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유럽 노선 확대에도 운항 차질로 신뢰도 하락
티웨이항공은 유럽 노선을 확대하며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지만, 잦은 운항 차질로 인해 고객 신뢰도에 금이 가고 있다. 항공기 공급 부족으로 인해 기재 확보가 어렵고, 이는 장거리 운항의 안정성을 저하시킨다. 최근 파리 노선에서의 결항 문제는 이러한 어려움을 더욱 부각시켰다. 티웨이항공은 대한항공으로부터 항공기를 도입 중이지만, 계획된 A330-300과 B737-8의 도입이 지연되며 노선 확장 전략에도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항공기 수급 문제는 저비용항공사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문제지만, 티웨이항공의 경우 장거리 노선 확장으로 인해 더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정홍근 대표는 기재 도입과 안정적인 운항을 통해 고객 신뢰도를 회복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운항 차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국내 항공사, 동계 시즌 일본 노선 대폭 확대
국내 항공사들이 다가오는 동계 시즌을 맞아 일본 노선 항공편을 대폭 확대한다. 10월 말부터 시작되는 동계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은 일본으로 향하는 노선을 증편하거나 신규 취항을 계획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가고시마 노선을 주 5회 운항하며, 아시아나항공은 구마모토와 아사히카와 노선을 재개한다. 저비용항공사들도 오키나와, 사가, 마쓰야마 노선 등을 중심으로 운항을 확대할 예정이다. 일본 노선은 전체 국제선 승객의 약 28%를 차지하며, 항공사들에게 중요한 수익원이다. 이같은 증편은 일본 여행 수요 증가와 더불어 항공사들의 수익성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항공업계, 관세 면제 종료와 유류비 부담 증가로 수익성 악화
국내 항공사들이 관세 면제 혜택 종료와 지속가능항공유(SAF) 사용 의무화로 인한 운영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항공기 부품 수입에 대한 관세 면제가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사라지며, 항공사들은 연간 수백억 원의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특히 저비용항공사(LCC)들은 작은 규모로 인해 수익성 악화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 더불어 SAF 사용 의무화로 인해 기존 항공유보다 최대 5배 비싼 친환경 연료를 사용해야 하며, 정부 지원이 없으면 항공권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해외에서는 SAF 도입을 위한 지원책이 마련된 반면, 한국은 아직 구체적인 지원 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업계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KB국민카드 분석: 20대는 일본, 30대는 스페인 선호
KB국민카드가 2024년 상반기 해외여행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본이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나타났다. 항공권 구매 비중에서 일본이 44%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베트남과 태국이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는 일본, 30대는 스페인, 40대는 베트남을 가장 많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세대들은 해외여행 특화 카드를 선호하며, 20대의 절반가량이 특화 카드를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KB국민카드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여 해외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를 출시하며, 고객 편의를 강화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9월 프로모션으로 저렴한 항공권 제공
티웨이항공은 9월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및 국제선 49개 노선에 대해 저렴한 항공권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10월 1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 일부 기간을 제외한 일정에 적용되며, 인천~프랑크푸르트, 인천~파리, 인천~바르셀로나 등의 노선을 특가로 제공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유류할증료와 공항세가 포함된 저렴한 가격이 특징이다. 티웨이항공은 다양한 노선에서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유럽, 동남아, 중화권 등 다양한 지역을 여행하는 승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한다.


황금연휴, 여행업계의 새로운 도약 기회
다가오는 9월과 10월의 황금연휴로 인해 여행업계가 다시 한번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와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 가능성으로 인해 해외여행 예약률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했습니다.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등 주요 여행사들은 9월과 10월의 해외여행 예약률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동남아, 일본, 중국 등의 단거리 여행이 특히 인기를 끌고 있으며, 여행사들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수요를 더욱 촉진할 계획입니다. 올해 여행업계는 황금연휴로 인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한항공·아시아나, LCC와의 노선 경쟁 본격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하반기 신규 노선을 적극 개설하며 저비용항공사(LCC)와의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대한항공은 인천-마카오와 인천-리스본 노선을,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구마모토 노선을 새롭게 운항합니다. 이들 노선은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한 노선으로, 승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이후 항공 시장의 회복과 더불어 고객 선택지를 넓히기 위해 신규 노선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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