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항공뉴스 - 8월 28일(수)

매일 항공 및 여행 산업의 최신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관심을 가질 만한 주요 이슈와 동향을 간결하게 정리해 제공하며, 유익하고 의미 있는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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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국내 항공사 최초로 일본 도쿠시마 취항
이스타항공이 올해 안에 일본의 소도시 도쿠시마에 국내 항공사 최초로 정기 노선을 개설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의 조중석 대표는 도쿠시마현지사와 함께 서울-도쿠시마 노선 개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도쿠시마는 '일본 최후의 로컬 지역'으로 불리며, 온천, 골프장, 국제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와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스타항공은 도쿠시마의 숨겨진 매력을 홍보하여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번 취항은 희소성을 추구하는 여행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콴타스 항공, 실수로 85% 할인된 일등석 티켓 취소 및 환불 결정
호주 국영 항공사 콴타스가 실수로 85% 할인된 가격에 일등석 항공권을 판매했다가 이를 취소하고 환불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콴타스는 22일 시드니-뉴욕 노선의 일등석 항공권을 약 450만원에 판매했으나, 이는 정상가의 15%에 불과한 가격이었습니다. 항공사는 코딩 오류로 인한 잘못된 가격임을 인정하고, 구매자들에게 비즈니스석으로 재예약을 제안하거나 전액 환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콴타스의 서비스 신뢰도에 타격을 줄 수 있지만, 신속한 대응으로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돋보입니다.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 추진, 여행업계 기대감 고조
국군의 날(10월 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이 검토되면서 직장인들의 여행 계획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개천절(10월 3일)과 징검다리 연휴로 인해 최소 6일간의 연휴가 가능해지자, 여행업계는 해외여행 수요 증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임시공휴일 지정 발표 이후 해외여행 예약률이 급증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도 동남아, 일본, 중국 등 단거리 여행지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임시공휴일의 취지가 내수 활성화임에도 불구하고, 해외여행 수요 증가가 내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티메프 여행상품 환불 논의, 정부와 업계 첫 간담회 개최
정부와 여행업계가 티몬·위메프(티메프)에서 판매된 여행상품의 환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첫 합동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소비자 피해가 심각해지면서 정부는 신속한 피해 구제를 요청했지만, 각 업계는 환불 주체를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특히, 여행사들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강조하며 자신들도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PG사들은 여행사에 책임을 돌리고 있습니다. 소비자원은 9천여 명이 참여한 집단 분쟁조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며, 올해 말까지 조정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이번 간담회는 향후 소비자 피해 해결의 중요한 기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여행 줄었지만 직구는 증가, 2분기 카드 해외사용 7조원 기록
2024년 2분기 국내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 금액이 7조원에 달했습니다. 이는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해외여행 지출은 줄어든 반면 해외 직구는 증가한 점이 눈에 띕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분기 해외 직구액은 2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6.2% 증가했습니다. 반면, 내국인의 해외 출국자 수는 11.1% 감소했습니다. 체크카드 사용액이 증가한 반면 신용카드 사용액은 줄어드는 등 카드 사용 패턴의 변화도 나타났습니다. 이는 해외여행보다는 해외 직구와 같은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대한항공·아시아나 미사용 마일리지 3.5조원, 향후 통합 영향 주목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미사용 마일리지가 3조 5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사의 마일리지 이연수익이 증가한 배경에는 코로나19로 인한 항공편 제한과 마일리지 유효기간 연장이 있습니다. 두 항공사는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일리지 사용처를 확대하고 있으며, 통합 이후에도 마일리지 운영 방식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통합 과정에서 마일리지 부채를 줄이려는 의도가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마일리지 통합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앞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결정될 예정입니다.


에어프레미아, 가을맞이 항공권 프로모션 실시
에어프레미아가 가을맞이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인천발 나리타, 방콕, LA, 샌프란시스코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9월부터 11월까지의 탑승 기간을 포함합니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14만5800원부터, 이코노미 클래스는 7만5800원부터 판매됩니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은 추석 연휴를 포함하여 여행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에어프레미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가을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에게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저렴한 항공권을 제공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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