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항공뉴스 - 10월 1일(화)

매일 항공 및 여행 산업의 최신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관심을 가질 만한 주요 이슈와 동향을 간결하게 정리해 제공하며, 유익하고 의미 있는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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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슬롯 반납 논란, 군산~제주 노선의 항공사 재배정 필요성 대두
이스타항공이 적자와 잦은 결항을 이유로 군산~제주 노선의 운항을 중단하며, 슬롯 반납과 재배정 문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이스타항공의 공백으로 인해 전북권 항공 수요가 불안정해졌고, 이에 진에어와 같은 항공사에 슬롯을 재배정하여 안정적인 항공 운영을 도모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진에어는 손실에도 불구하고 1일 3편 운항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도민 편의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주목받고 있다. 반면, 이스타항공은 이윤만을 추구하는 듯한 행보로 지역 사회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전북도와 군산시는 장기적인 항공 수요 안정화를 위해 지역에 우호적인 항공사와의 협력을 강조하고 있다.


델타항공,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으로 아시아 허브 강화 기대
미국 델타항공의 CEO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이번 결합이 인천공항을 아시아 허브로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합병은 서비스 품질 향상과 환승 기회 확대를 통해 소비자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미국 법무부의 합병 승인만 남은 가운데, 델타항공은 인천-솔트레이크시 신규 노선을 통해 인천공항을 일본 나리타 공항을 대신할 아시아 허브로 삼으려 하고 있다. 이번 합병은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컵라면·핫커피 서비스 중단, 단거리 항공편 이코노미석만 해당되는 이유
항공사들이 최근 난기류 사고 예방을 위해 이코노미석에서 컵라면과 뜨거운 음료 제공을 중단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코노미석에서만 컵라면 제공을 중단하고, 비즈니스 및 일등석에서는 여전히 제공 중이다. 아시아나항공도 단거리 노선에서 이코노미석 승객에게 뜨거운 음료 제공을 중단했다. 일부 소비자들은 이러한 조치를 차별적인 서비스로 느끼고 있다. 항공사들은 안전을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하지만, 비즈니스와 일등석에서는 여전히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에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해외여행 수요 급증, 상반기 여행수지 65억 달러 적자
올해 상반기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며, 여행수지는 64억8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해외로 나간 한국인은 약 1402만 명으로, 국내에 들어온 외국 관광객의 두 배 이상이다. 이런 흐름은 추석과 10월 징검다리 연휴로 인해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시장 개척과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 유치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서울 외의 지역에 새로운 관광거점을 개발하는 것이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결책으로 제시되고 있다.


국내 여행 대대적 할인, 연휴 맞아 해외 대신 국내 선택
10월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국내 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해외여행 대신 국내 여행을 선택한 이유로는 비행기 요금과 숙박비 부담이 꼽혔다. 정부는 비수도권 숙박 할인권과 관광열차 할인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러한 단기 대책만으로는 국내 관광 활성화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하며, 보다 장기적인 관광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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