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듣는 노래를 리뷰합니다.[D16 D17 - 데이먼스이어(DamonsYear)]

|D16 D17 - 데이먼스이어(Damons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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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넌 내가 미워져서 고개를 감추고 이름도 바꾸고선 어디로 숨었나?
넌 절대 날 떠나지 않는다고 했어 손가락 걸었던 건 애들 장난이었나 봐
기다린다면 좋겠어? 그럼 느리게 널 지우고같은 하루를 난 미소 없이 살아
너와 같은 하늘에 살지만 넌 같지 않은걸 날 사랑했던 넌 죽어버렸다고
뚜뚜두두두-뚜두두-뚜두두-두
뚜뚜두두두-뚜두두-뚜두두-두
뚜뚜두두두-뚜두두-뚜두두-두
뚜뚜두두두-뚜두두-뚜두두-두
기다린다면 좋겠어? 그럼 느리게 널 지우고 같은 하루를 난 미소 없이 살아
너와 같은 하늘에 살지만 넌 같지 않은걸 날 사랑했던 넌 죽어버렸다고
기다린다면 좋겠어? 그럼 느리게 널 지우고 같은 하루를 난 미소 없이 살아
너와 같은 하늘에 살지만 넌 같지 않은걸 날 사랑했던 넌 죽어버렸다고
흠, 흐으음, 음
가만히 앉아 그렸던 얼굴은 누굴까? 어젯밤 내 꿈을 채웠던 걸 그렸어
너와 하나 닮지 않은 모습인데 왜 꼭 너를 안은 것만 같아
추억은 꺼내기 두려우니까 닮지 않은 얼굴이나 바라보면서

[리뷰]
: 이번에 소개해드릴 곡은 항상 우리에게 가을을 선사해주는 가수, 데이먼스이어의 곡 'D16 D17'입니다. 데이먼스이어의 곡에 제목들은 의미가 담겨있는데요. 이번 곡의 제목에 이유는 알려져있지 않습니다. 라디오방송, 라이브방송에서 썰을 푸는 데이먼스이어는 'f.u.y'를 'for unforgettable you'의 약자라고 얘기해주었지만, 'D16 D17'은 상상/추측에 맡긴다 라는 답을 주었습니다. 곡을 들어본 저로써는 어떻게 추측했는지 가사를 보면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넌 내가 미워져서 고개를 감추고 이름도 바꾸고선 어디로 숨었나? 넌 절대 날 떠나지 않는다고 했어 손가락 걸었던 건 애들 장난이었나 봐'라는 것을 봐서는 화자(작사가)는 상대방과 이별한 후인 것으로 보입니다. '기다린다면 좋겠어?'라는 되짚는 부분을 보면 내면에 아주 조금 자리잡고 있는 한편의 마음과 '그럼 느리게 널 지우고 같은 하루를 난 미소 없이 살아'라는 부분에서는 지금 화자가 생각하기에 보여지는 자신의 현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뒷부분에서는 '추억은 꺼내기 두려우니까 닮지 않은 얼굴이나 바라보면서'에서는 이미 떠나보냈다고 생각하고 있는 화자의 두려워지는 생각도 읽어볼 수 있습니다.
저는 'd16 d17'이 'Day16 Day17'의 약자로 상대방과 헤어진지 16일, 17일이 지나고 있는 시점을 생각하며 쓴 곡이라는 걸 제목에 담아둔 것으로 추측하였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댓글로 남겨주세요:)

오늘 소개해드린 곡 'D16 D17' 리뷰하며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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