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듣는 노래를 리뷰합니다.[밤, 바다 - 최유리]

|밤, 바다 - 최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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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우린 고요한 밤바다를 좋아했지 소란한 맘을 감춰줬으니
낮게 부서지는 잔잔한 노래에 가끔 한숨을 잊기도 했지
내게 불어온 바람은 퍽 차가웠지 이미 많은 걸 놓쳐 버렸지
지친 나무 틈에 몸을 숨기기엔 너무 커버린 내가 미웠지
문득 돌아보면, 그날에 네 마음이 내겐 얼마나 큰 위로였는지
가끔은 넘어질 거야 오늘은 괜찮을 거야
흐트러진 마음을 쏟아내도, 괜찮아
내가 옆에 있을게 넌 말없이 그냥 울어도 돼
흐린 맘이 남지 않게 내가 너의 바다가 되어줄게
나도 몰랐었던 그날의 내 마음에 너는 얼마나 큰 힘이 됐는지
가끔은 넘어질 거야 오늘은 괜찮을 거야
흐트러진 마음을 쏟아내도, 괜찮아
내가 옆에 있을게 넌 말없이 그냥 울어도 돼
흐린 맘이 남지 않게 내가 너의 바다가 되어줄게
조금 늦어져도 괜찮아 쉬어가도 좋아 내가 너를 사랑할게
다시 아침이 오면 조금은 괜찮을 거야
하루만큼 우리가 (만큼 우리가) 어른이 됐으니까
내가 옆에 있을게 넌 말없이 내게 기대도 돼
지친 맘이 닿는 곳에 내가 너의 그 밤이 되어줄게
고마웠어, 내 어린 밤들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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