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듣는 노래를 리뷰합니다.[위로 - 권진아]

|위로 - 권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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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세상과 다른 눈으로 나를 사랑하는 세상과 다른 맘으로 나를 사랑하는
그런 그대가 나는 정말 좋다 나를 안아주려 하는 그대 그 품이
나를 잠재우고 나를 쉬게 한다 위로하려 하지 않는 그대 모습이 나에게 큰 위로였다
나의 어제에 그대가 있고 나의 오늘에 그대가 있고
나의 내일에 그대가 있다 그댄 나의 미래다
나와 걸어주려 하는 그대 모습이 나를 웃게 하고 나를 쉬게 한다
옆에 있어주려 하는 그대 모습이 나에게 큰 위로였다
나의 어제에 그대가 있고 나의 오늘에 그대가 있고
나의 내일에 그대가 있다 그댄 나의 미래다

[리뷰]
: 안녕하세요. 오늘은 무거운 곡을 하나 가져와봤습니다. 무겁다는게 정말 일반적으로 보는 무게가 무겁다는건 아니고, 분위기와 톤. 화자(작사가)가 전달하려고하는 메세지가 무겁다는 의미입니다. 가사를 바로 보시죠. '세상과 다른 눈으로 나를 사랑하는 세상과 다른 맘으로 나를 사랑하는', '위로하려 하지 않는 그대 모습이 나에게 큰 위로였다.'에서 보편적인 시각이 아닌 묵묵히 지켜봐주고 바라봐주는 상대방에 행동이 화자를 일반적으로 위로하는 세상사람들의 행동과는 전혀 달랐기에 고마웠고 진정한 위로가 되었음을 담아 부르고 있습니다. 매일이 함께였으면 하는 바램을 나타내기 위해 '나의 어제에 그대가 있고 나의 오늘에 그대가 있고 나의 내일에 그대가 있다 그댄 나의 미래다'에서 화자가 전달력있게 전반부뿐만 아니라 후반부에서도 호소하려하네요. 가사가 길진 않지만 권진아의 낮은음과 높은 음을 왔다갔다하는 음색스킬과 그와 딱 떨어지는 가사가 어우러져 '위로'라는 곡이 잘 탄생한 것 같아 소개드리고 싶어 가져와봤습니다.

드라마 '멜로가 체질'이 어느정도 히트를 쳤기에 아시는분들은 아실 수 있는 곡일 것 같지만 더 많은 분들이 들어봤으면 하네요!
권진아의 '위로' 소개해드리며 물러가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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