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얘기] 241119 그렇다~~!!

이젠 나에겐 순수함이 없다.
스스로 느끼는 건데..
엄청 메말라 있다.

그래도 아주 다행인건
가족에겐 항상 뜨겁고
삶에 모든 의사결정
최우선 순위는 가족에 행복이다.

암튼 요즘 오글거림을 많이 느끼고
무언가 사물을 볼때 있는 그대로를 보지않고
그 안에 뭔가 숨긴것이 있다는 생각을
하며 보는 경우가 많다.

이제서야 진짜 세상을 아는건지?
메마른 생각이 세상을 알아가는
증거라면 그건 참 서글픈 일이다.
아마 그런건 아닐꺼고 내가 메마른 사람일꺼다.

하늘을 보고 낙엽도 밟으며 살아야겠다.
바싹말라 볼품없이 죽어가는 나를 보지 않으려면.,
그리고 가끔은 음악도 들어야 겠다.

그렇다~~!!

행복한 오늘 하루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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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hours ago 

幸福 ≪ 行福 ^💙^

 11 hours ago 

뜨거운 남자!! 카카흉아~ 이제 순수할 나이는 아니잖아? ㅋㅋㅋㅋ

나이 들면 당연히 그렇게 됩니다.
카카님이 나이 들고 있어요. ^^

예전에 책인지... 다큐인지... 어디서 본건지는 기억이 잘 안 나지만...
이런 말이 있었네요.

세상에는 3분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1.세상이 만들어 놓은 것에 맞춰서 사는 사람...
(오히려 어떻게 세상이 돌아가는지 모르니 더 행복할 수 있음)
2.중간에 이것을 깨닫고 나를 위해 사는 사람
(10대, 20대때 나이가 어릴수록 좋고, 나 자신을 위해 삶을 살아감)
3.너무 늦은 나이에 이것을 깨달아서 괴로워하는 사람ㅠ;
(50대도 늦긴 하지만... 80까지는 운동으로 건강하게 살 수 있으니..
60대 이후가 아주 늦은 나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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