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라이프] #21 새벽밥먹기
아침은 참 안먹는 편입니다. 믿기지 않겠지만, 식욕이 별로 없거든요… 잠깨고나면 한 1시간 정도 지나야 갑자기 허기가 지는 스타일이라 저는 이걸 "위가 앙직 안움직인다"고 표현하는데요… 태국에 있을 땐 @himapan님이 새벽같이 전화와서 라이딩 하자고 괴롭히시며 아침 안먹는다고 핀잔을 맨날 주고는 하셨는데…
다이어트 때문에 7시전에 저녁먹기를 3일 째 하고 있는데 아무리 잘먹어도 10시가 넘어가면 배가 고픈겁니다. 어제 저녁에도 국밥이 얼마나 땡기는지 참다참다 1시 쯤이던가 내가 잠을 줄여서라도 새벽에 밥을 사먹으리라 다짐하고 5시에 알람을 맞춰뒀습니다.
그리고 4시간 남짓 자고서는 새벽에 나가서 기어이 국밥을 사먹었습니다. 혀가 깔깔한데도 말이죠. 의지의 한국인입니다. 평소보다 이른 6시 50분쯤 출근길에 올랐는데 7시에 3호선은 이미 만석+입석이네요. 서서 꾸벅꾸벅 졸다 직장에 도착하니 8시입니다. 한 20분은 의자에 앉아서 졸면서 피곤한 아침을 시작합니다.
당분간은 좀 일찍자고 더 일찍 출근해보는 방법을 찾아야겠습니다. 1시간 가까이 전철에 서 있으려니 다 나은 허리가 다시 아프려고 합니다. 그래도 이른아침을 맞이하는 것이 기분좋은 일임에는 틀림없죠. 화요일입니다. 모두 즐거운 하루 되세요^^
아이구~ 태국에서 괴롭힘을 많이 당하셨군요!! ㅎㅎ
저는 고등학교 졸업후론 아침을 안먹고 있는데...
피로야 가라~~~~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