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서 에볼라바이러스 발생, 콩고 기니 등

코로나 19 공포가 엄습한 가운데 최근 아프리카에서 에볼라바이러스 병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보건당국은 2월 14일 기니에서 에볼라바이러스병 유행이 선언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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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국내 유입에 대비하여 콩고민주공화국 그리고 기니 출입국자의 검역을 강화할 예정이라는 것 입니다.

에볼라바이러스는 1976년 아프리카 콩고공화국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가봉, 코트디부아르, 수단, 우간다, 콩고 등 6개국에서 발생한 바 있지요.

이번에 정부도 확인한 것을 보면 루머가 아닌 사실인 듯 합니다. 콩고민주공화국과 기니를 방문하시는 사람들은 야생동물의 접촉을 피하고, 불필요한 현지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해야 합니다.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줘야 하며 귀국시에는 건강상태질문서 제출 등 검역조치에 대해서도 적극 협조해야 한답니다.

에볼라바이러스는 에볼라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과의 직접적인 접촉에 의해 체액(땀, 침 등)이 인체 내로 유입될 경우에만 감염됩니다.

감염된 사람의 체액, 분비물, 혈액 등과의 직접 접촉이나 감염된 침팬지, 고릴라, 과일박쥐 등 동물과의 접촉이 감염경로입니다.

에볼라바이러스는 치사율은 높지만 전파력이 약하다는군요.

벌레나 음식물, 공공장소에 묻어있는 체액 등 간접적인 접촉으로 감염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또 에볼라바이러스 감염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증상을 나타내는 환자에게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감염된 환자의 체액(땀, 침 등)이 인체 내로 유입되어야만 합니다.
증상을 나타내지 않을 때(잠복기)에는 다른 사람에게 전파(감염)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지난 2014년 에볼라가 아프리카에서 창궐했을때 여행 시, 밀림출입을 자제하고 동물(과일박쥐, 원숭이, 고릴라, 침팬지)과의 접촉을 금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병에 걸리면 갑작스런 열이 발생하고 오한 두통 근육통 등이 온다고 하비다. 오심 구토 복통 설사 등 소화기 증상도 병발한다고 합니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사전, 외출 후, 평시에 비눗물로 손씻기를 습관화하기 ,기침할때는 손수건으로 막기 평소 면역관리를 위해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하기, 음식은 완전히 익힌 후 섭취하기 등 코로나 19와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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