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안심구이에 낮술 :)

굿모닝, 마사아키입니다.
새로운 한주의 시작 월요일이네요^^
추운 날씨에 옷은 따듯하게 입으셨나요?

저는 내년초에 사당쪽으로 이사를 갑니다.
어제 오후에 가서 집과 단지도 돌아보고..
리모델링 할 부분도 체크하고 왔습니다.
이사는 내년 2월 말경 하려고 합니다.

지금 사는 청계천변 아파트로 이사온지
1년 반만에 떠나게 되는거라 아쉬움이 큽니다.
특히, 이마트가 아파트 지하에 위치하고 있고..
작은아이 얼집이 아파트 7층에 있었기에,
주상복합의 장점을 내려놓는 것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습니다만..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한건지
아니, 생각이 있긴 있는건지도 모르는
고귀하신 윗분들 부동산 정책에
그냥 포기하고 이사를 갑니다.
더는 이사다니기 싫고..
그냥 정착하려 합니다.

암튼 각설하고ㅡ
어제부로 이사를 결심하고
부모님과 집을 둘러본 뒤
기분좋게 고기를 먹으러 갔습니다.
오랜만에 부드러운 한우안심으로 :)

맛있는 고기엔
가볍게 술 한잔도.. :)

이른 시간부터 즐겁게 마시고
집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이
묘하게 가벼웠습니다.
내려놓으니 편해지는듯ㅎㅎ

오늘 아침 무지 춥네요.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활기찬 월요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