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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일상] 어쩐지 부끄러워졌다

in Korea • 한국 • KR • KO5 years ago (edited)

꽃이 이뻐서도 좋지만 자주 못 받는 것이라 받으면 더 좋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오랜만에 아내에게 꽃을 줬던 사진이 있길래 공유해 봅니다 ㅎㅎ
20200411_165817.jpg

그리고 참 이라는 단어는,
예정의 의미로 쓸 때 '~던 참이었다.' 를 주로 쓰고 의향의 의미로 쓸 때는 '~ㄹ참이었다.' 를 쓰는 걸 많이 봤습니다. '말했던 참이었다'보다는 '말하려던 참이었다' 또는 '말할 참이었다' 가 자연스럽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말하다라는 단어를 쓰기엔 누가 누구에게 왜 라는 의문이 잠깐 들어서 부드럽게 읽히지 않는 느낌이 들어서, '생각할 참이었다' 는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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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땐 꽃 선물 주는 사람 별로였는데 지금은 꽃만 보면 빙그레 모드이죠.

아하. 어색한 표현이군요. 우리말 너무 어렵습니다. 뭐라고 고치면 더 좋을지 고민해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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