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영화] 파이널 디시젼

남편이 뜬금없이 골라온 1996년 영화!
파이널 디시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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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테러범 [야파] 가 검거되고 보복 테러가 시작됩니다.
민간 항공기가 테러범에 의해 장악되고, 테러범들의 두목 나지 핫산은 [야파]의 석방과 돈을 요구합니다.
정보분석가 그랜트 박사(커트 러셀)는 사라진 신경가스 DZ-5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고, 그럴 경우, 항공기 자체가 핵폭탄과 같다는 의견을 냅니다.
테러리스트 전담 특전단 트래비스(스티븐 시걸)는 공중 도킹술을 이용해 비행기 내부에 잠입하여 테러리스트들을 진압하자는 의견을 내고, 도킹 전문가 케이힐과 그랜트 박사의 동행을 요청합니다.
공중 도킹술은 군용기에서만 테스트 해본 상황, 시작부터 위험이 가득한 이 작전. 성공할 수 있을까요?

지난 포스팅에 남편의 취향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
도대체 이건 재난도 아니고, 눈물나는 이야기도 아니고, 실화도 아닌데 왜 골랐을까요??
남편은 보고싶은 마땅한 재난영화가 없어서 대신 "테러" 를 골랐다고 합니다. ㅋㅋ

주인공들이 별로 좋아하는 배우들은 아니라 별 기대없이 봤는데...
의외로 항공기라는 좁은 공간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주 내용이라 심장쫄깃합니다.
오래전 영화라서 낯익은 배우들 여럿이 젊은 모습으로 나오는것도 좋더라구요.

의외로 만족도가 높았던 파이널 디시전. 액션, 모험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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