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영화] 커뮤터

남편의 취향을 맞춰 골라본 영화. 커뮤터 입니다.
열차 재난 영화라고나 할까요?

최악의 열차테러를 막기 위한 리암 니슨의 분투가 그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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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통근열차를 타고 출퇴근 하는 마이클(리암 니슨).
열차 안에는 마이클과 같은 정기 통근자들도 있어, 반갑게 인사를 하곤 하죠.

대학입학을 앞두고 있는 아들과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사는 마이클은
전직 경찰이었지만, 지금은 보험설계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퇴근길, 경찰시절 친했던 후배와 가볍게 맥주 한잔 하며 이런 저런 하소연을 나누고 집으로 향하는 마이클.
집으로 향하는 통근열차를 탄 마이클은 복잡한 열차 안에서 자리를 잡기 위해 이리 저리 이동하다가 빈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책을 꺼내 읽기 시작하는 마이클에게 한 여인이 다가와 말을 겁니다.
여자가 내건 미션. 결정은 마이클이 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이미 테러를 계획한 상황.

상황에 얼덜결에 연루된 마이클은 열차를 세우기 위해, 테러를 막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저는 리암 니슨의 액션을 좋아하는 편이었기 때문에 영화가 괜찮았어요.
재난영화가 취미인 남편은 먼저 봤던 [언스토퍼블]에 점수를 조금 더 주겠다네요.
커뮤터는 심장쫄깃함이 덜하다나... ㅠㅠ

저희 남편처럼 재난영화, 탈것 영화, 혹은 저처럼 리암 니슨의 액션을 좋아하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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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리암니슨 좋아해서 재밌게 본 영화네요 ㅎㅎ 재난영화 좋아하시면 최근에 나온 운석충돌 영화 그린랜드도 추천드리구요.
어찌보면 탈것관련 영화인데 범죄/스릴러 언힌지드 추천드릴게용 ㅎㅎ

오~ 최근영화 추천 격하게 환영합니다.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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