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34] 갑오징어&소라 무침
어제는 전복 오늘은 소라입니다~ ^^
퇴근길에 아내에게 전화가 옵니다.
회사 인근 아파트 단지에 광교에서 유명한 갑오징어 & 소라 차가 왔답니다~
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어느덧 운전대는 그곳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작은 트럭이 멀리서 보여서 트럭앞에 차를 세웠습니다.
조촐합니다.
사장님 내외분이 차에서 장사를 하시는데... 연세가 많이 드셔서 안스러워보이네요..
종류는 딱 3가지 입니다. 갑오징어, 갑오징어 & 소라, 소라 이렇게 3가지 입니다.
처음 먹어보는 거라 갑오징어&소라를 주문했더니 바로 그자리에서 무쳐주십니다.
포장을 했고, 집에서 소면과 함께 먹는다 하니 양념장을 하나 더 주십니다.
집에 와서 맛을 보고 바로 소면을 삶았습니다~ ^^
매콤새콤한 갑오징어 소라 비빔국수가 되었습니다~ ㅎ
와.. 갑오징어 실화인가요..
맛있을거 같아요.
비빔국수와 갑오징어 소라!!
갑오징어는 먹어 본 사람만이 그 진가를 알죠~ ㅎ
요즘 참소라가 맛있어요. ㅎㅎ
참소라 철이 요즘인줄은 몰랐습니다~
간단하게 밥한그릇 뚝딱인가요!!
완전 쫄깃쫄깃 .. 아 이걸 왜 이 새벽 시간에 봤을까...ㅠㅠㅠ
밥보단.. ㅎ
소면하고 더 잘 어울리더라구요~
와~ 우리집 근처도 저렇게 맛있는 트럭이 왔으면 좋겠어요 ㅎ
저희 집 근처는 아니고 아내가 지역 맘카페에서 정보를 얻고 회사 근처 아파트 단지에서 판다길래 갔었습니다~ ㅎ
와~ 이거 입안에 군침이 ㅠㅠ
매콤 새콤 지금도 입에 군침이 돕니다~ ㅎ
갑오징어가 잡히는 때일까요?
제주도도 갑오징어 많이 잡히는데, 시장에 나가봐야겠네요.^^
지금 검색해 보니 4월부터 갑오징어가 제철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