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6] 백록정 - 국궁장
매일 걷는 산책코스에는 백록정이라는 국궁장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뭔지 몰랐는데요. 멀리 과녁이 있어서 좀 가까이 가서 볼까? 하는 마음에 걸음을 옮겼는데요. 과녁판 위에 불이 들어와서 뭐지? 하는 마음에 주위를 둘러보니 멀리서 사람들이 국궁활을 과녁에 겨누고 있었습니다.
너무 멀어서 소리를 칠 수는 없고, 제가 비켜주기를 기다려주는 듯 했습니다.
이 사실을 깨닫는 순간 얼른 길가로 벗어 났었죠.
못해도 100미터보다 훨씬 더 먼 거리에서 과녁을 맞추는 분들이 실력이 참 대단해보였습니다.
국궁을 쏘는 곳과 과녁과의 사이에는 다양한 돌탑들이 보였는데요.
과녁에 명중하기를 바라는 이들의 염원이 담겨있는 듯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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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바람이 꽤나 거셀텐데
저런 곳에서 명중시키면 진짜 실력자겠네요ㅎㅎ
근데 국궁장인데도 풍경이 너무 멋지네요 'ㅡ' ㅋㅋㅋ
거의 매일 지나가는 곳인데 사람들이 거의 매일 연습을 하더라구요.
모르고 지나가다가는 활 맞겠어요. ㅋㅋ
혹시나 모를 사고를 대비해서인지 사람이 지나갈때면 활을 쏘지않고 기다리시더라구요.
국궁이 양궁보다 훨씬 어렵다고 하던데요
그래요? 제주도에 온 김에 국궁이나 배워볼까? 했었는데 접어야겠어요. ㅋㅋㅋ
멀리서 쏘는데..
과녁에 안전시설이 없이 사람들이 접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좀 그렇네요.
접근을 막아야 하지 않을까요?
쫌 그렇긴 하죠..
안전 표지판을 더 적극적으로 설치하고
바다 들어가는 곳도 정비를 해야 할 거 같아요
국궁 !! 멋진 스포츠 활동을 하시내요
한번 배워 보시는것도 ^^
우선 제주도 생활을 잘 적응하고 생각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