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했다면

살다 보면 '쫄딱 망했다'라고 표현할 수 밖에 없을 때가 있다.
혹은 그게 아니더라도 잘못되고 있는 신호들을 너무 많이 감지했을 때가 있다.
이럴 때 멈춰서 그동안 온 길을 돌아보고, 조망해 봐야 한다고 한다.
살짝 돌이켜보면 자책과 위축, 실패의 순간들이 너무 많았다.
잠시 멈추고 성찰을 해야 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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