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파리 기마 경찰...

in Korea • 한국 • KR • KO9 months ago

안녕하세요?

@parisfoodhunter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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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하면서 파리 시내에서 마주친 기마 경찰들입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1937년에 사라진 파리 경찰청 소속 기마경찰들이 1994년 부터 다시 부활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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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명의 기마경찰과 16마리의 말로 구성되었다고 하네요.
파리 기마 경찰의 업무는 관광이나 의전 보다는 시위대 진압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일단 말의 키가 2미터 라서 보는 것만으로 위압감을 줄 수 있고 물대포차나 트럭으로 시위대를 강제 진압했다는 것보다 말탄 경찰이 시위대를 진압했다는여론이 덜 강렬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기마경찰(공무원)의 월급은 직급에 따라 다르지만 1,500유로에서 2,500유로 사이라고 합니다.

평균 2,000유로니까 원화로 약 3백만원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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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탄 경찰은 멋지군요ㅎ

치안과 관광 두마리 토끼를 잡았는데요!

관광 상품이 주 목적일 거라고 생각 했는데
전혀 의외인 시위 진압에 효과적 이라는게
정말 생각지도 못한 효과를 가진 기마 경찰 이내요 ㅎㅎ
기념 사진을 찍어도 참 좋을 기병대 같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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