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기록 하나) 제주도 흑우 먹어보기.
지난주말, 1박2일로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짧은 일정임에도, 먹방은 참 부지런히 했던거같아요.
그중에서도 유독 기대했던 메뉴가 제주도 '흑우'였습니다.
제주에서만 만날 수 있다는 흑우.
그런데 뭐든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게. 맞는걸까요;;
뭔가 와규처럼 엄청난?것이리라 상상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양고기향?이 나는 & 육질도 단단한 고기였어요.
혹시 흑우 드셔보신분들 있으신가요?
저는 이번에 처음먹어봐서,
원래 흑우가 이런맛인지뭔지 잘 모르겠네요.ㅠ_ㅠ
(혹시 아시는분들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흑흑..)
위사진 - 왼쪽에 작게 썰어진 6개의 고기가 흑우,
오른쪽은 일반 한우고기 입니다.
육안으로 보면 얼핏 색깔이 달라요.
(흑우가 좀 더 진붉은 색이예요)
고기에 대해 실망을 하면서도
'고기엔 와인이지!'라며, 야무지게 와인까지 마시고 왔네요^^;
점심먹고 나른해져서 글하나 올려보았습니다.
오후시간 모두 힘내봅시닷! 화잇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