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첫 당근거래
안녕하세요. @obbang9입니다.
오늘은 출근길에 쇼핑백을 하나 챙겼어요~
얼마전에 당근마켓에 올렸던
자전거 클릿슈즈를 사겠다는 분이 계셔서^^
(드디어 판다는 생각에 기쁨ㅎㅎㅎ)
점심시간에 보기로 하고
약속장소에서 기다렸어요~
“도착했습니다” 하는 당근 알림과 함께
딱 눈앞에 나타난
많아야 중학생 정도 되보이는 앳된 청소년!!
너무 귀여워서
신발 안봐도 되겠냐고
상자도 열어서 보여주고 설명했네요ㅎㅎㅎ
그 청소년은 수줍게 계좌이체해주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이렇게 기분좋은 당근이라니 >.<
앞으로 자주 해야겠어요…ㅋ
청소년 갈취 한건가요? ㅋ 싸게좀 주시지...
오천원 네고해드렸다구욧!ㅎㅎㅎ
당근마켓이 좋네요 ㅋ
첫당근인데 좋았습니다ㅎ 종종 애용할것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