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없이 혼자있는 아기 고양이 ㅠㅠ
제가 놓은 냥이들 밥그릇에
사료 리필하다가
밥그릇앞에서 발견한 아기 고양이..
엄마곁에서 돌봄을 받아야할 아기인데..
한참을 있어도 엄마의 흔적을 볼 수가 없었어요..
저 곳에 있는 냥이들은
중성화가 완료된 아이들이라
새끼를 낳지 못하는데...
어디서 왔을까....
꼬질꼬질하고 마른 몸이
엄마의 돌봄을 한참 못받은듯해 보였어요..
밥도 너무 천천히 먹고..
제가 그동안 보아온 아깽이들은
굉장히 전투적으로 먹어었거든요..
힘없이 배만 채우려는 듯한 모습이
너무 짠했어요.. ㅠㅠ
이와중에 귀여운 냥통수..
사람들이 발견하고
조그마한 쿠션이나 간식을 놓아 둔 흔적이 보였어요..
엄마는 어딧을까...
아가의 불안해보이는 눈빛이
계속 맘을 쓰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