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년만에 장어!

안녕하세요. @miel89 입니다.

오늘 가난한 저에게 쌀을 적선하러 엄마와 여동생이 저희집으로 놀러오셨습니다~
그리고 실습으로 힘들어하는 저에게 약간 반강제로 장어를 사주셨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언제 장어 먹었는지 기억도 안 날정도로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었어요.
근데 문제가 있었는데요, 그게 말이죠...
제가 백신을 맞은 이후로 입맛이 없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먹어야하는데 더 먹을 수가 업쒀.......흑흑
심지어 여동생도 이런 기회는 다시는 없으니 얼른 더 먹어두라고 할 정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너무 더워서 더 먹고 싶지도 않았어요....)

그래도 맛나게 장어를 먹고, 근처 카페에 가서 한시간 넘게 수다를 떨고
잠깐 화장실 들린다며 저희 집에 와서 엄마가 이것저것 참견을 하시다갘ㅋㅋㅋㅋㅋㅋㅋㅋ
용돈을 쥐어주고는 가셨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

간만에 가족들이랑 즐거운 저녁 시간이었습니닿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