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고나 라떼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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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596582

현대인들의 새로운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떠오른 ‘당충전’
이는 젊은 연령층을 넘어 전 연령층으로 퍼져나가 일상이 되었다.

그냥 여기저기서 당충천이 필요해 이렇게 말하니
당충전하는게 내 몸에 죄책감이 아닌 당연한 것이 되어 버린거 같다.
나는 어릴적부터 탄산이나 단 음식을 별로 즐겨 하지 않았는데
육아 스트레스 시절부터 커피 믹스 하나둘씩 먹기 시작한게
그 시작이었다.
그러다 건강을 생각하면서 운동 식이를 병행하니
단음식 땡김이 확 줄었다가
다시 코로나 시국으로 인한 운동부족 온갖 스트레스로 괴로워할때
'달고나라떼'라는 천국의 맛을 알아버렸다.ㅠ.ㅠ
덕분에 식사량은 줄었지만 체중은 증가하는
이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흑

실제 당 섭취는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과 ‘도파민’을 촉진해
일시적으로 스트레스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특히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철에는
콜라나 사이다 등 탄산음료와 아이스크림 등
고당분 간식 섭취로 갈증을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처럼 스트레스 해소를 넘어 과도한 당 섭취는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다.
최근에는 20~30대부터 당뇨병을 앓는 환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이 기사를 보는 순간. 헉.. 싶었다.

사실 백종원 요리법이 유행하면서 많은 양의 설탕을 쓰는걸 보고
외식 음식에 얼마나 많은 당이 들어가는지 깨달아 놓고도
거기다 보태어 당충전을 하고 있었네..
젊은 당뇨병이란 단어가 정신을 확 들게 한다.

달고나 라떼야.. 안녕
그동안 행복했었어..
아아로 돌아갈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