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속 게임

요즘 네플리스 1위를 하면서 이슈가 되고 있는
오징어게임

나는 직접 다 보지는 못하고
유튜브에서 요약해 놓은 짧은 영상만 봤다.ㅎㅎ

전체적인 줄거리와 내용도 인상 깊었지만
어릴적 부터 즐겨하던 놀이가 소개되고
그걸본 외국인들은 너무 신기해하고 따라한다는
사실이 재미있었다.

그러고보니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떤 순간, 어떤 상황에서도
즐길거리를 찾는것에 특화된듯 하다.ㅎㅎ

어릴적 좁은 골목길에서 놀 수 있는 놀이도 얼마나 많았는지
이런 저런 놀이를 하다보면 하루가 모자랐고,
학생때는 책상에 앉아 종이와 연필로만 놀 수 있는 놀이도
얼마나 다양했는지
종이 오목, 4자리 숫자 맞추기, 점 이어 삼각형 땅만들기, 스무고개, ㅎㅎㅎ

그런데, 다른 나라에서는 이정도 다양한 놀이는 없는듯 하다.
오징어 게임에서 나온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금 따라하기 열풍이라하고,
달고나 뽑기 만드는 세트가
아마존에서 20불이 넘는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하니

기생충 이후 또 한번
우리나라 다양한 놀이 문화로
세계를 휩쓸고 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를 외치는 술래의 말에 따라
움직이다 멈출때 짜릿함과 두근거림.ㅎㅎ
그때의 그 마음이 생각나
짜릿해지는 오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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