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날

아침 라디오를 들으면 생각보다 많은 정보를 알게 된다.
오늘의 날씨는 물론이고,
시사 이슈부터 유행 아이템까지 ㅎㅎ
아침시간이라 출근길, 등교길, 하루 시작을 이끌다보니
진행자나 게스트 모두 최선의 텐션으로
청취자들의 하루를 신나게 만들기 위해 노력? 한다.

덕분에 아침 라디오를 듣다보면
찌뿌둥한 아침이더라도
나도 모르게 그들의 텐션에 말려들어
기분이 업 되는 느낌이 들곤한다.

오늘은 독도의 날이라고
아침부터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틀어주었다.
이 노래가 벌써 30년이 넘었단다.
내가 어렸을때도 초등시절 이 노래를 부르며 율동을 했던거 같은데
우리 애들도 초등때 태극기를 흔들며 이 노래에 맞춰
운동회때나 학예제때 율동을 했었다.ㅎㅎㅎ

독도는 우리땅 노래에
신라 장군 이사부가 나오는데,
이사부가 울릉도와 독도를 우리나라 역사에 본격적으로 등장 시킨 이 이다.
신라 진흥왕때 국력을 강화 시키고, 동해안의 거점 확보를 위해
이사부에게 우산국 정벌을 명했다는데
그의 나이 20대 초반이었단다.
6여년 동안 동해안의 높은 파도와 변덕스런 날씨를 파악하고
그 당시 기술로 만들수 있는 최고의 배를 제조,
트로이의 목마 같은 불뿜는 나무 사자를 만들어 배에 장착하여
우산국 정벌에 실제 전쟁없이 위협만으로 이루었다하니
1000년이 훨씬 지난 지금까지 그의 이름을 노래로 부르며 기억하는게
당연한가 싶기도 하다.
(나의 이사부에 관한 지식은 아이들 역사 수행평가를 같이 준비하며
쌓게 되었다.ㅎㅎ)

여하튼 오늘 독도의 날을 맞아
우리나라 제일 동쪽에 위치하여 나라를 지켜주는
작지만 그 중요성이 큰 독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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