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쇼룸에 다녀왔습니다.
차는 역시 실물을 봐야 합니다.
모델3에 비해서 크지만 모델X에 비해서는 작습니다.
쿠페형 SUV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모델 3에 비하면 역시나 광할한 트렁크가 장점입니다.
3열 시트도 추가옵션으로 하반기에 나온다고는 하는데 모델X보다 작은 차에서 3열은 조금 무리수가 아닐까 합니다.

Cockpit은 화려함보다는 심플함과 실용성을 추구합니다.
시트소재도 고급스럽지는 않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인조가죽으로 알고 있고 통풍시트는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에어컨도 터치스크린으로 조작을 합니다.
공조장치라도 버튼으로 빼면 어땠을까 생각하지만 막상 적응되면 또 큰 불편이 없을거 같습니다.

핸들도 심플합니다.
고급스러움이나 화려함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하체 섀시강성이나 바디강성은 볼보나 벤츠를 능가한다고 합니다.
하체에 알루미늄 소재를 적극적으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전륜 서스펜션은 일반적으로 엔진공간때문에 맥퍼슨스트럿이 일반적이고 고급스포츠카에나 더블위시본이 채용이 되는데 모델Y와 모델3는 모두 전륜에 "더블위시본"이 적용이 되었습니다.
후륜 서스펜션은 멀티링크라고 합니다.
시승은 추후 할 예정이지만 쫀득한 코너링을 보여줄거 같습니다.

추후에 시승기도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