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호박전 둥근호박요리 둥근호박계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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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따온 둥근호박으로 채썰어서 둥근호박전 만들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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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 호박은 애호박과 달리 속에 씨가 많아서 더 부드러운 식감이에요.

그래서 부침개보다는 호박조림이나 호박볶음, 호박찌개를 끓여먹습니다.

대부분 안하니까 제가 해보고 싶은건 뭐죠? 청개구리 심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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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썰어서 밀가루 반죽대신 계란반죽으로 부치는 둥근호박전 만들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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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호박전

4인분, 조리시간 25분

1작은술=5ml,1큰술=15ml,1컵=200ml

둥근호박 1/2개(1kg)

청양고추 1개

튀김(부침)가루 3큰술

계란 3개

어간장/참기름 두방울씩

후추 약간

호박의 밋밋한 맛에 포인트를 주기위해 청양고추 1개를 송송 썰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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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먹을거면 청양고추는 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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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이나 채칼로 채썰어서~

계란 3개

어간장/참기름 두방울씩

후추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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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튀김(부침)가루 3큰술

넣어서 반죽해줍니다.

호박이 수분이 많아 계란만으로 반죽하면 부치기 어려울것같아 튀김가루 3큰술 섞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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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가루나 부침가루, 밀가루 다 괜찮구요, 생략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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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cm 프라이팬을 달구어 기름을 두르고, 호박전 반죽을 골고루 펴서 부쳐주세요.

뒤집기 어려울때는 접시를 엎어서 팬을 뒤집으면 부침개가 접시위에 올라옵니다. 그리고 팬에 부침개를 밀어넣으면 하나도 안부서지고 부쳐질거에요.

노릇노릇하게 부쳐주시면 됩니다.

너무 노릇해보이는데 이거 탄거 아녀요.

계란이 밀가루보다 빨리 색이 나서 그럽니다.

꼭 둥근호박으로 해야하는건 아니구요, 애호박도 이렇게 채썰어서 똑같이 부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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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침개 한장 부치면 밥상이 푸짐해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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