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가지 인생의 법칙-조던.피터슨] 1. 어깨를 펴고 똑바로 서라

책에서 손을 뗀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지났더군요. 대략 4년 정도 안 본거 같습니다. 그래서 시간날 때 마다 틈틈이 스팀잇에 읽고 나서 기록을 할려고 합니다. 서점에 가서 어떤 책을 읽을까 고민을 곰곰이 생각하다가 소설보단 자기계발 책을 읽어야 겠다는 생각도 들고, 군대에서 읽다가 도중에 멈춘 책이여서 이번에는 끝까지 읽자라는 마음으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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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8월달까지 이 책을 다 읽는게 제 목표인데 가능할 지 모르겠네요~

책의 구성은 제목과 마찬가지로 12가지의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그 중 첫번째 법칙은 "어깨를 펴고 똑바로 서라"입니다.

필자는 우선 3억 5천만 년 전부터 지금까지 생존하고 있는 바닷가재에 대해 애기를 합니다. 바닷가재는 지위와 영역을 위해 서로 싸움을 하여 우두머리를 차지하거나 혹은 패배자가 되는 방식으로 살아왔습니다. 이 때 서로 간에 싸움이 끝난 후 승리자의 신경계에서는 세로토닌이라는 화학물질을 패배자에게는 옥토파민이라는 화학물질을 내뿜게 됩니다. 세로토닌의 경우 인간에게도 있는 신경전달물질로 행복감을 느끼는데 필요합니다. 반대로 옥토파민은 바닷가재를 위축되게 만듭니다.

이 바닷가재의 영역과 지위라는 부분 3억 5천만 년전에도 있었고, 그 이외에 과거부터 현재까지 여러 생명체들에게도 적용되어 왔기 때문에 이 부분을 생명체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고 실제로 인간에게서도 똑같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세로토닌이라는 물질은 인간도 마찬가지로 똑같이 분비됩니다. 서열이 낮은 인간은 패배하거나 실패할 때마다 세로토닌 수치가 더 낮아지고 육체적으로 더 힘들게 됩니다. (서열이 낮을수록 수시로 뜻하지 않는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또한 고통과 불안이 증가하며, 질병에 걸릴 위험도 커지고, 오래 살 확률이 낮습니다.
여기서 서열은 지위에 따른 계급차이 또는 빈부격차에 따름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지금 자기 자신이 더 잘 살고 행복감을 느끼려면 즉 세로토닌 수치를 높게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선은 괴롭힘이나 억울한 일을 당하고 순응하지 말아야 합니다. 보통 괴롭힘을 당하는 피해자(성인기준)들의 가장 흔한 이유는 맞서 싸울 생각이 없기 때문입니다. 동정적이고 자기희생적인 성향이 강한 사람, 순진해서 남에게 쉽게 이용당하는 사람은 자신의 공격성을 도덕적 잣대로 선을 그어버리기 때문에 자신을 지키는 데 필요한 분노마저 표출하지 못합니다. 부당한 일을 당할 경우 초기부터 단호히 거부 의사를 밝히면 가해자의 경우 심리적으로 위축되거나 행동에도 제약을 받게 됩니다.

또한 규칙적인 수면 습관( 부정적인 감정을 조절하기 쉬워짐), 아침 식사( 공복상태에서 복잡한 일이나 신체 활동을 하게되면 인슐린이 증가하여 저혈당상태가 되고, 그로 인해 정신 생리학적으로 불안정한 상태가 하루종일 유지됨)를 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요약하면 1번째 법칙인 "어깨를 펴고 똑바로 서라"의 의미는 남들로부터 자기 자신을 지키려면 자기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그리고 겉모습에 의해 남들의 시선이 달라지므로 자신감과 용기를 가지기 위해 세로토닌 수치를 높게 보유하고 현재의 잘못된 자세를 바로잡아, 스스로의 삶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다하라는 말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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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되면 저도 한번 읽어 보고 싶네요^^

ㅎㅎ 꼭 읽어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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