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밍아웃

사실 자정을 넘기고 이렇게 한번 더 쓰는 이유는..

내일 제가 스팀잇을 할 수 있을지 미지수이기 때문입니다 ㅎㅎ

아무튼 오늘 밤 야식은 두리안이었습니다

두리안은 자체가 크리미하고 잘 뭉게져서

일단 한번 먹으면 모양새가 영 아니올시다라

사진은 안올립니다 ㅋㅋ

근데 두리안은 너무 ! 너무! 맛있어요!

요즘 두리안은 냄새를 뺸건지

냄새도 별로 안나고

솔직히 썩은내라고 하는데 썩은내라뇨.. 잘 맡아보면 고구마 향도 은은하게 느껴집니다(?)

은근 잠을 깨는데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ㅎㅎㅋㅋ

정말 달콤하고... 부드럽고... 살살 녹는...

맛입니다...

참고로 술과는 상극이니 같이 드시지 마세요 ㅇㅅㅇ

황이라는 성분이 술과 만나면 독소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싱가폴에서 처음 맛봤던 과일인데

원래 새로운 음식 먹어보는걸 좋아해서

이런것에도(?) 도전을 했었더랬죠

요즘 동남아로 여행가시는 분들이 종종 보이는데

동남아 가시면 반드시 두리안이랑 망고스틴 실컷 드세요

망고스틴 한국에선 10개에 2만원하지만

싱가폴에선 3-4kg 에 5천원? 엄청 싸요

두리안은 현지에서도 좀 비싸지만요..ㅎㅎ

그래선지 한국에서 수입과일로 이렇게 먹으면 상대적으로 비싼걸 잘 못느끼기도 합니다 ㅎㅎ

결론은 두리안은 사랑입니다.

Posted through the AVLE Dapp (https://avle.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