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230510 _ 체육관
체육관에 정말 사람이 없다.
내 눈으로 보이는 사람은 나 포함 4명이다. 나랑 같은 시간대 초등하교 6학년 녀석이 함께 운동하는데,.ㅎㅎㅎ 운동은 정말 열심히 한다. 그런데 보기에 초등학생 3~4학년으로 보인다. 초등학교 6학년인데 줄넘기를 한번을 잘 못 넘는다. 이해는 안돼는데...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을 보며 옆에서 같이 열심히 해준는 걸로.. 올해 말쯤엔 제법 날렵한 녀석이 되길 바라며~~~ ...운동을 하러 가면서 길에서 항상 만나는 사람이 있다. 버스탈때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안보이면 궁금하다는... 혹시 다른데서 만나면 가볍게 목례라도 할 듯 ㅎㅎㅎ 재밌다.
일기를 다음날 아침에 쓰라고 한다. 그럼 그때 감정을 배제하고 좀 더 객관적으로 상황을 쓸 수 있다고.. 그런데 그럴 이유가 있나 ..있을수도.,.
채육관에서 나한테 체력이 좋다고 한다. 정말 좋은가? 특별히 좋을 이유는 별로 없는데.. 체력은 스파링을 해봐야 알 수 있을 듯... 3분 쉬지 않고 주먹질 그거 엄청 힘들더라...
오늘은 이렇게 끄작끄작~~!!!
스파링 하니까 몸이 근질근질 하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