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소설 「노조 키메」를 읽고
이번에도 미쓰다 신조 작가의 소설입니다.
책 제목 | 작가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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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키메 | 미쓰다 신조 | 교보문고 yes24 알라딘 |
노조 키메
「노조 키메」라고, 엿보는 마물이죠 ㅎㅎ
이 존재는 엿보기만 할 뿐, 어떤 해도 입히지 않습니다만.
문틈, 창문틈, 바닥의 틈 등, 엿보는 게 불가능한 공간에서도 계속해서 쳐다만 보는 게 사람을 미치게 만든다고 하죠.
후기
작품에는 두 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 대학생 4명이 별장 아르바이트를 갔다가 겪는 이야기.
- 한 민속 연구가가 자신의 대학 시절, 시골 마을에 들렀다가 겪은 사건을 일기로 적어 둔 이야기.
첫 번째 이야기, 대학생의 아르바이트 에피소드가 정말 흥미진진하고 무섭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어요.
두 번째 이야기는 굉장히 서론이 깁니다. 시골 마을에 들른 후에도 사설이 꽤 길죠.
읽으면서도 사실 여러 번 고민했습니다. 그냥 안 볼까 하고요.
그래도 미쓰다 신조 작가를 믿었기에, 꾸욱 참고 봤습니다.
역시 끝까지 보길 잘했습니다.
후반부에 치달으면 정말 흥미진진합니다.
어디로 튈지 모른다는 점에서, 기발함이 주는 재미가 참으로 대단하더군요.
일기가 끝나고 나서, 주인공은 몇 가지 추리를 합니다.
이 추리가 정말로 소름 돋죠.
공포 소설의 즐거움
이번 작품을 읽고, 저도 모르게 단편 공포 소설을 끄적이고 있더군요.
하지만 하나도 안 무서운 소설이 탄생해서, 속상할 따름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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